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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원 소녀의 티스토리 블로그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한제국 (조선) 이 망한 이유는 단 하나, 고종이 나라를 일본에 그대로 넘겨줬기 때문이다. 고종의 매관매직, 내고의 사적 유용, 사치 (석조전, 수많은 파티연회 등) 등 고종의 폭정은 이루 다 적을 수 없이 많지만 오늘은 독립협회, 만민공동회와 의회설립에 초점을 맞춰 설명하고자 한다. 모두 잘 알다시피 고종은 문무백관을 이끌고 1887년 원구단에서 천제에 제를 지내고 대한제국을 선포했다. 대한제국 성립 후 정치제제를 두고 독립협회파와 당시 정부를 장악하고 있던 친러파 사이에 갈등이 많았다. 고종이 자기 가산을 내어주듯 선심성 또는 개인사욕을 위해 열강들에게 이권 (광산 개발권, 어업권 등) 을 하나하나 내어주며 국가를 말아먹기 시작하자 독립협회는 대한제국을 전제군..

한 무슬림 남성이 중국 신장지구에서 예배를 이끌고 있다. 이 사진은 2008년에 촬영됐다 중국이 일부 무슬림 소수민족을 박해하고 있다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이들 상당수가 강제 수용소에 구금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유엔위원회는 신장지구 위구르 무슬림을 비롯해 무슬림 단체들이 신장 지구 서부 지역에서 억류된 채 '갱생 교육'을 받고 있다는 의혹을 포착했다. 여러 인권단체들은 이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있지만 당사자인 중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신장 지구 주민들을 억압 속에 감시하고 있다는 증거는 늘어나고 있다. BBC가 이와 관련한 논란을 Q&A 형태로 정리했다. 위구르족은 누구인가? 이들은 인종적으로 투르크족에 속하며 대부분 이슬람교도다. 중국 서부에 약 천백만 명이 살고 있..

중국 톈안먼 사태가 30주년을 맞았다. 시위를 촉발시킨 사건부터 시위 확산 과정, 그리고 유혈 사태에 이르기까지 있었던 일들을 시간 순으로 정리했다. 1989년 학생 운동의 주요 사건 후야오방 사망 4월 15일 출처GETTY IMAGES 후야오방, 전 중국 공산당 총서기가 심장 질환으로 73세에 사망한다. 대학생들이 애도하기 위해 톈안먼 광장에 모이기 시작하고, 중국의 개혁이 느리게 진행되는데 불만을 표한다. 당에서 개혁가로 통하던 후야오방은 자유주의적 성향의 지식인과 학생들 사이에서 환영 받았으나 1987년 실각한다. 시위 확산 4월 17일부터 21일 출처GETTY IMAGES 4월 17일, 북경의 시위대는 수천 명으로 늘어난다. 베이징대학과 런민대학 학생들이 인민대회관 앞에서 연좌 농성을 한다. 후야..
틀림없이, 역사를 거치며 일어난 많은 분쟁들의 표면상 이유는 종교적인 것이었으며, 수많은 다양한 종교들이 관련된 것 또한 사실입니다. 예로 들자면, 기독교와 관련해서 다음과 같은 전쟁들이 일어났습니다 (단지 일부만): • 십자군 전쟁 – 11세기부터 13세기까지 무슬림 침략자들로부터 성지를 재정복하고 비잔틴 제국을 원조한다는 명분으로 일어난 일련의 군사 작전 • 프랑스 종교 전쟁 – 16세기 동안 프랑스에서 일어난 가톨릭교도와 위그노 개신교도 사이의 연속적인 전쟁 • 30년 전쟁 – 17세기 현재의 독일에서 일어난 가톨릭교도와 개신교도 사이의 또 다른 전쟁 이 목록에 모든 전쟁이 나열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여기에 태평천국의 난, 북아일랜드 분쟁 등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확실히 그..

우선 본론에 앞서 이사태를 재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기본 역사지식은 알고있어야하기에 자세하게 언급하면 너무 길어질거같아서 간단하게 말하겠음(너무 길어서 압축한게 이정도임을 참고) -> 현재 미얀마는 원래 한 나라가 아님 버마족 + 소수민족들이 합쳐져있는 연방국가 허나 이는 과거에는 이마저도 아니였음 -> 버마족들이 소수민족들과 전쟁하면서 전국시대 일본마냥 왕국을 통일시켰다가 다시 분열되는 상황이 반복되는 실정이였음 -> 시간이 흐르고 ->미얀마(당시 버마족 왕국)이 영토확장좀 해볼려고 인도의 벵골지역을 먹겠다고 선빵을 먼저 때림 -> 그러나 그당시 그지역은 영국령지역이였고 그덕분에 영국 vs 미얀마 전쟁이 벌어짐 -> 그리고 영국이 1824~1826년..

● 군부 800여 명 학살, 탄압받은 소수민족 ● 첨예한 국제정세 속 군부 선택지 다양 ● 美 인도·태평양 전략 요충지 ● 미얀마 짜욱퓨 항은 中 원유 수송 생명선 ● 핵개발 교육, 헬기 구입…군사 협력하는 러시아 ● “미얀마 내부 문제”…외면하는 국제사회 2월 8일 미얀마 네피도 거리에서 시민들과 군인이 대치하고 있다. 시민들은 민아웅 흘라잉 군 총사령관 모습 위에 크게 ‘X’자를 쳐놓은 사진을 들고 있다. [AP 뉴시스] 어느덧 미얀마 사태가 시작된 지 넉 달째다. 4월 24일 아세안(ASEAN) 특별정상회담에서 미얀마 군부는 즉각적인 폭력 행위 중단에 합의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았다. 2월 1일 군부 쿠데타 이후 군‧경의 시위대 강경 진압으로 사망한 이들은 7월 1일 기준 885명(미얀마 정치범지원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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