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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차원 소녀의 티스토리 블로그
서해 NLL을 해상의 화약고라 부른다. 1999년6월15일 발발한 연평해전은 우리 해군의 화려한 완승으로 끝났다. 벼르던 북측은 3년 뒤인 2002년6월29일 서해교전을 일으켰다. 우리 장병 6명이 전사하고 19명이 부상당했다. 일방적인 참패였다. 국가를 지키다 장엄하고 비참하게 생명을 바친 용사들을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는 적대시하고 괄시했다. 6.29는 쌍방교전이 아니라 일방적으로 우리가 당한 테러였다. 북한 함정은 구식이고 우리 함정은 신형이다. 북한 함정에 장착된 총포에는 자이로 시스템이 없어 배가 파도에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총 끝이 요동을 친다. 하지만 우리 함정에 장착된 총포는 배가 아무리 흔들려도 총 끝이 목표를 꽉 물고 있다. 이러한 "자이로 조준시스템"은 2001년 12월, 북한 괴..
[1] 김정일 위성 조직, 한민전의 폭로 1999.7.19, 한민전이 “김대중역도의 부정부패행위를 고발한다”는 제목으로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하 한민전의 고발내용 요약: 1982년 김대중은 미국망명 때 전두환에게 정치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서약하고 그 대가로 30만 달러의 돈을 받았다. 92년 대선 직전 그는 노태우로부터 20억원을 받았다. 전 평민당 창당자금으로 3백억원을 받았고 6공 정권에 대한 중간평가문제로 궁지에 몰렸던 노태우에게 그것을 유보한다는 대가로 5백억원을 받았다. 노태우로부터 모두 1천2백여억원을 받았다. 60년대말 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아먹고 코카콜라를 끌어들이게 하고는 그것이 문제시되자 재빨리 국회에서 업자를 비판해 이에 분격한 업자로부터 멱살을 잡히고 뺨을 얻어맞은 바 있다. 미국에..
이승만: 1952.1.18.에 ‘리승만 라인’을 선포했고, 그 선 안에 독도가 있었습니다. 일본을 통치한 연합군최고사령부(SCAP)는 1946.1.29. 일본정부에 하달한 지시령(SCAPIN) 677호 3항에서 “일본 영토는 홋카이도, 혼슈, 큐슈, 시코구 등 4개 주 섬들과 약 1,000개의 주변 작은 섬들로 제한 한다”며 “‘웃즈로(울릉도)’, ‘리앙쿠트 락스(독도)’, ‘쿠엘파트(제주도)를 일본 영토에서 제외시킨다”고 명시했습니다. 박정희: 1965.6.22. 소위 구-한일어업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여기에서도 독도는 우리 땅이었습니다. 1965년 한일협정 당시, 돈을 주는 대가로 일본이 또 독도를 거론했습니다. 1965. 5.17, 존슨 대통령은 방미중인 박정희를 만나 한일협정 진척을 축하하면서 독도..
지구는 이상 기후 때문에 3천2백 년에 세계적으로 큰 재난이 일어났다. 그래서 지구 전체가 엄청난 피해를 입었고 거의 모든 나라가 물에 잠기거나 폐허가 되어 멸망하고 말았지 살아남은 인류를 모두모아 OO국으로 통합. 미래에 일어날 일을 알려주기 때문에 사람들이 수상하다고 느낄만한 행동을 할지도 몰라. 믿어준다고해도 그것을 나쁘게 이용하는 사람때문에 역사 전체가 위험해질수도 있어.

조선 건국 초기, 조선과 명나라의 애매한 관계는 어느정도 알려져 있는 편입니다. 말하자면 두 나라는 상당히 불편한 관계였습니다. 이 당시 오고간 이야기를 보면, 문자 그대로 명나라쪽에서 "친다? 너 그러다 맞는다" 라고 하면, 조선쪽에서는 "어쩌라는거냐" "주원장 저 인간 지-랄병이 또 도졌는데 그래도 우리가 참아야지 어쩌겠냐" 는 식의 대단히 노골적인 언급들이 실록에 상당히 자주 남아 있어, 살펴보는 쪽에서는 꽤나 재미 있는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명나라 초기, 조선과 명나라가 신경을 곤두세운 문제는 바로 여진족 문제였습니다. 두 나라의 변경에 있는 여진족에 대한 영향력 싸움으로 양국은 굉장히 신경전을 벌였는데, 급기야 주원장은 굉장히 노골적으로 "너, 자꾸 그러면 나에게 맞는 수가 있다." 라며..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4400억 출연… 이헌재·홍석현·안대희·이광재 등 참여 서울 종로구 부암동 92-8번지에 자리잡은 여시재 건물. 왼쪽이 연구동이고, 오른쪽이 후생동이다. 땀이 줄줄 흐른다. 거의 45도에 이르는 가파른 길. 길 따라 한 바퀴를 돌았건만 눈에 띄지 않았다. 사전에 방문을 약속한 여시재 관계자에게 전화했다. 설명을 듣고 보니 지나쳤다. 신축빌라처럼 생겼다. “산후조리원을 리모델링한 건물”이라는 말을 듣고 낡고 쇠락한 건물 이미지를 떠올렸던 것이 실수였다. 다시 보니 입구에 중국어로 된 ‘여시재 방문 환영’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다. 여시재(與時齋). ‘시대와 함께하는 집’이라는 뜻의 민간 싱크탱크다.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주식 260만주를 ..

리셋코리아 소속 운영위원 이광재(여시재), 이헌재(여시재 이사장), 송민순(회고록 써서 문재인 엿먹일 뻔 함), 참여정부 당시 대선자금 수사한 안대희 전 대법관(새누리 출마),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패널 중 하나인 김진명 작가, MBC 대선주자토론회 패널 김호기 연대 교수 등등. 남경필, 나경원, 원희룡, 안희정, 작년 50대 기수론 주자들 포럼 참가자, 멤버란 기사도 있고 전 세계일보 사장 조한규도 저서인 제3의 개국에 이광재 정동영 홍석현의 관계를 언급했다고. 리셋코리아 산하에 JTBC 시민마이크가 있고 내일 김종인 김무성 정의화(리셋코리아) 셋이 비공개 회동한다고 함 (이상 오유 댓글에서) ------------------------- 한국의 브루킹스’ 꿈꾸는 여시재(與時齋), 어떤 곳이기에 여..

끊이지 않는 ‘최순실 태블릿PC’ 조작설 국정농단 사건 초반부터 조작설 처음엔 극우 인터넷매체 퍼뜨려 등 일부 보수언론 합류 친박계 의원들도 슬그머니 가담 출처·내용·사용자 세 갈래로 주장 법원은 “조작·변조 없어” 일관 ‘최순실 태블릿피씨(PC)’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발시킨 스모킹건이었다. 2016년 9월20일 의 1면 기사(‘대기업 돈 288억 걷은 K스포츠재단 이사장은 최순실 단골 마사지 센터장’)로 비선실세인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이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언론에 등장했다. 이를 계기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이 본격적으로 불붙기 시작했고, 한 달 뒤인 10월24일 제이티비씨(JTBC)의 최순실 컴퓨터(태블릿PC) 보도가 나오면서 결정타를 날렸다.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까지 받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