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칩 출처: 프레지

DNA칩이란?

유리 기판에 이미 염기 서열이 알려진 단일가닥 DNA조각들을 부착하여 다양한 유전적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만든 칩

-DNA칩이나 단백질 칩을 이용하여 암과 당뇨등을 진단하고 유전병이나 돌연변이를 탐색하며 병원균의 감염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DNA칩의 원리

한 가닥인 cDNA는 DNA칩에 붙어 있는 한 가닥의 DNA와 상보적인 염기가 있으면 수소 결합하여 형광을 나타낸다. 그에 따라 암조직에서만 발현되는 유전자를 구별해 내서 암인지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cDNA란?

DNA에서 mRNA가 합성되는 과정을 전사라고 하고, mRNA에서 DNA가 합성되는 과정을 역전사라고 한다. 이때 mRNA로부터 역전사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상보적인 DNA를 cDNA라고 한다.

DNA칩의 활용

돌연변이 검색, 유전자 돌연변이 때문에 일어나는 각종 질환과 위암, 에이즈, 간암 등 난치병의 진단과 치료 및 예방에 활용 가능, 세균의 감염 여부 및 항생제 내성 검사ㆍ신약 개발ㆍ유전자의 기능 연구ㆍ동식물 검역, 종자개량 등 생물산업의 획기적인 발전, 범죄자 확인 등 많은 부분에서 기존의 기술을 대체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생명의 신비를 이해하는데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

DNA칩의 장단점

장점 : 난치병 치료에 도움이 됨

저장용량과 수명 면에서 효율성이 좋음

단점 : DNA칩의 정보에 따라 격차가 생길 수 있음 ex)유전자 신분증 제도

DNA칩의 개발

-1994년 미국의 애피메트릭스사에서 처음으로 제품을 만들었다. 애피메트릭스사에서 선보인 DNA칩은 약품에 대한 에이즈 바이러스의 저항방법을 추적하기 위한 용도로 개발되었으며, 여러 종류의 암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P53 유전자의 변화를 밝혀내기 위한 칩도 개발 중이다.

-1999년 5월에는 위암을 밝혀낼 DNA칩이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었다.

-1995년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이 칩이 처음 개발되었을 때는 3000개 정도의 DNA를 점으로 찍어 올려 놓았지만 현재 40만 종류의 DNA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