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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짐승의 정체를 찾아서 본문

짐승에 대해

제1부 짐승의 정체를 찾아서

천아1234 2021. 11. 5. 15:23

많은 사람들에게 짐승의 표는 항상 인기있는 주제입니다. 특히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는 사실은 공공연한 사실로 알려진 듯합니다. 만약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면 성경이 증명해 줄 것입니다.
짐승의 표와 베리칩에 대해서 관심이 많았다면, 무엇이 정말 짐승의 표인가 하는 의문을 가졌다면 분명 이번 호가 많은 유익이 될 것입니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인가?

베리칩에 대한 각종 정보들을 보면 그것이 정말 짐승의 표 같지만 진짜 짐승의 표를 알지 못하도록 사탄이 꾸며낸 연막전술이라는 생각을 해 보지는 않으셨는지요?
단순히 해석의 차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생이 결정되는 문제인데 너무 쉽게 단정 짓고 대중이 이끄는 데로 따라가지 말고, 정말 그것이 짐승의 표인지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고 아무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구원받아야 할 소중한 영혼이기 때문에 왜 아니라고 하는지, 진짜 짐승의 표는 무엇인지 이 시간 충분한 탐구가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건강보험법을 기억하십니까? 2014년까지 미국의 수천만 명의 무보험자들에게 보험 혜택을 주도록 하는 이 보험법이 지금은 사실상 유명무실됐습니다. 성공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에 오히려 이것을 폐지하려고 하는 움직임이 있지요. 이 건강보험법에는 “RFID”란 베리칩에 관한 항목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이것이 [짐승의 표]인가 라는 문제로 많은 기독교인들이 관심을 가졌습니다.

왜 사람들은 짐승의 표를 컴퓨터나 베리칩이라고 생각할까요? 그것은 성경적 질문의 답을 성경 밖에서 찾기 때문입니다. 많은 자료 영상을 보면 이미 베리칩을 받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회사의 직원들, 그리고 환자들, 많은 아이들도 부모의 권유로 받았고 개, 고양이도 베리칩을 받았습니다. 베리칩이 짐승의 표라면 자기의 의사와 상관없이 받은 아이들도 짐승의 표를 받았기 때문에 유황불로 태움을 당해야 할까요? 주인에 의해 개/고양이도 짐승의 표를 받았다는 것일까요?

[짐승의 표]라고 검색해보면 수많은 의견들이 나옵니다.
“짐승의 표는 상품에 그려진 바코드이다.”
“짐승의 표는 앞으로 발행될 세계적인 신용카드이다.”
“짐승의 표는 세계를 통제할 정부의 컴퓨터 번호다”
“짐승은 벨기에에 있는 슈퍼 컴퓨터이고 표는 모든 사람에게 주어질 666이란 숫자이다”

지금은 이렇게 믿는 사람이 없으나 예전에는 짐승의 표에 대해 기독교에서 이러한 가르침이 주류를 이루었습니다.
“짐승의 표는 베리칩이다.”
이제까지 짐승의 표에 대해 수많은 추측들이 있었으나 모두 빗나갔고 근래에는 베리칩이라는 것에 대부분 동의하는 듯합니다. 베리칩이 하나의 통제수단으로 사용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현재 신용카드를 사용하듯이, 베리칩 하나로 매매하는 시스템을 통일할 수도 있겠으나 그것 자체가 짐승의 표는 아닙니다. 짐승의 표에 대한 사람의 이해는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나 성경에서 제시하는 짐승의 표는 한 번도 변한적이 없습니다.

1. 계시록을 이해하기 위한 열쇠, 다니엘서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계시록을 기록할 당시 로마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었지요. 하나님은 그에게 로마의 멸망이 포함된 마지막 시대의 사건들을 계시로 보여주시고 기록하게 하셨는데, 그것은 로마가 알아보고 손상하지 못하도록 상징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중국에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편지를 쓰라고 하시고, 여러분은 중국경찰이 그 내용을 알기를 원치 않는다면 어떻게 쓸까요? 암호로 쓸 것입니다.
천사는 요한에게 초기 기독교인들이 다 이해할 수 있는 암호를 사용해서 편지를 쓰도록 지시했습니다. 그것은 로마가 갖고 있지 않는 것, 곧 성경입니다. 그런데 요한과 7교회는 예수님과 바울이 사용하던 성경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구약성경이라 합니다.

오늘날 기독교회가 계시록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구약성경을 멀리 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신을 신약성경 시대의 기독교인이라 부르면서 성경 전체를 사용하지 않고 그 암호를 해독하려고 합니다.
계시록은 진실로 성경 전체의 요약입니다. 계시록은 구약성경 39권 중 26권의 책에서 인용되었고 계시록의 404절 가운데 267절은 다른 성경에서 인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계시록의 상징적 예언들을 풀기 위해서는 구약성경, 특별히 다니엘서의 예언들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다니엘서의 예언들을 알지 못하면 짐승의 표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니엘서의 몇 예언들을 살펴보기로 합시다.

2. 다니엘서에서 찾는 짐승

짐승의 정체를 알아야 짐승의 우상과 짐승의 표가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대부분의 기독교에서는 미래의 어떤 독재자가 적그리스도라고 생각합니다. 역사적으로 이 짐승이나 적그리스도가 과연 누구인가에 관해서 많은 설들이 있었습니다. 2차 대전 중에는 히틀러나 무솔리니가 적그리스도로 지목되었고 J.F케네디나 헨리 키신저, 레이건 대통령과 고르바초프, 그리고 요즘엔 오바마가 적그리스도라는 설들이 대두됩니다.

1) 다니엘 2장

“왕이여 왕이 한 큰 신상을 보셨나이다 그 신상이 왕의 앞에 섰는데 크고 광채가 특심하며 그 모양이 심히 두려우니 그 우상의 머리는 정금이요 가슴과 팔들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은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나이다 또 왕이 보신즉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숴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숴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 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하였었나이다”(단 2:31-35)
이 꿈은 느부갓네살부터 세상 끝까지 있을 사건들의 표상이었습니다.

“…왕은 곧 그 금머리니이다 왕의 후에 왕만 못한 다른 나라가 일어날 것이요 셋째로 또 놋 같은 나라가 일어나서 온 세계를 다스릴 것이며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단 2:38-40)

다니엘은 신상의 각 부분은 세계를 지배할 나라들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느부갓네살에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때 다니엘에게 그 첫째 것은 느부갓네살의 바벨론이었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현재 우리는 그 신상의 여러 부분들이 어떤 나라들이었는지 역사를 통하여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바벨론은 B.C. 539년에 메대 페르시아에게 정복당했고,

메대 페르시아는 B.C. 331년에 그리스에게 정복당했고,

그리스는 B.C. 168년에 로마제국에 의해 점령당했습니다.

“왕께서 그 발과 발가락이 얼마는 토기장이의 진흙이요 얼마는 철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나누일 것이며 왕께서 철과 진흙이 섞인 것을 보셨은즉 그 나라가 철의 든든함이 있을 것이나”(단 2:41)
다니엘은 로마제국 이후에 나라들이 나누일 것이라고 예언했으나 오늘날 기독교는 발과 발가락을 잘라내어 먼 미래의 언젠가로 던져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잘라낼 어떤 성경적 근거도 없습니다.

“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45]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단 2:44,45)
우상의 발을 친 돌은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우리는 바로 지금 열 발가락 시대에 살고 있는데 다음 사건은 예수님의 재림인 것이지요.

2) 다니엘 7장
다니엘서 7장은 다니엘서 2장과 같은 시대의 예언을 다른 모양으로 중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벨론 왕 벨사살 원년에 다니엘이 그 침상에서 꿈을 꾸며 뇌 속으로 이상을 받고 그 꿈을 기록하며 그 일의 대략을 진술하니라 다니엘이 진술하여 가로되 내가 밤에 이상을 보았는데 하늘의 네 바람이 큰 바다로 몰려 불더니 큰 짐승 넷이 바다에서 나왔는데 그 모양이 각각 다르니 첫째는 사자와 같은데 독수리의 날개가 있더니 내가 볼 사이에 그 날개가 뽑혔고 또 땅에서 들려서 사람처럼 두 발로 서게 함을 입었으며 또 사람의 마음을 받았으며 다른 짐승 곧 둘째는 곰과 같은데 그것이 몸 한편을 들었고 그 입의 잇사이에는 세 갈빗대가 물렸는데 그에게 말하는 자가 있어 이르기를 일어나서 많은 고기를 먹으라 하였으며 그 후에 내가 또 본즉 다른 짐승 곧 표범과 같은 것이 있는데 그 등에는 새의 날개 넷이 있고 그 짐승에게 또 머리 넷이 있으며 또 권세를 받았으며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단 7:1-7)

다니엘은 바다로부터 올라오는 네 짐승을 보았는데 순서대로 사자, 곰, 표범 그리고 도저히 어떻다고 묘사할 수 없는 무섭고도 지독한 짐승이었습니다. 이 네 짐승은 바로 다니엘서 2장에서 나온 네 나라를 상징하고 그 힌트를 17절에 주셨습니다.
“그 네 큰 짐승은 네 왕이라 세상에 일어날 것이로되”(단 7:17).
그렇다면 이 네 나라가 다니엘 2장의 신상의 부분들과 어째서 같을까요?
“모신 자가 이처럼 이르되 넷째 짐승은 곧 땅의 넷째 나라인데…”(단 7:23)
자, 그러면 다니엘 2장과 7장에서 이 넷째 나라에 대한 말씀을 읽어봅시다.
“넷째 나라는 강하기가 철 같으리니 철은 모든 물건을 부숴뜨리고 이기는 것이라 철이 모든 것을 부수는 것 같이 그 나라가 뭇 나라를 부숴뜨리고 빻을 것이며”(단 2:40)
“내가 밤 이상 가운데 그 다음에 본 넷째 짐승은 무섭고 놀라우며 또 극히 강하며 또 큰 철 이가 있어서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이 짐승은 전의 모든 짐승과 다르고 또 열 뿔이 있으므로”(단 7:7)

이 둘의 공통점을 보십시오. 이 두 표상들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시대의 예언 해석에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주신 것입니다.
로마제국이 분열되어 오늘날의 지구촌의 모습이 된 것을 다니엘 2장에서는 발과 발가락으로 상징되었습니다.

다니엘 7장에 보면 똑같이 열 나라로 분열되는데, 그것이 열 뿔로 표현된 것을 알 수 있다. 이어서 24절을 보면, “그 열 뿔은 이 나라에서 일어날 열 왕이요…”(단 7:24). 분명히 로마제국의 붕괴에 대한 말입니다. 그런데 2장과 다른 특이한 점이 하나 있습니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먼저 뿔 중에 셋이 그 앞에 뿌리까지 뽑혔으며 이 작은 뿔에는 사람의 눈 같은 눈이 있고 또 입이 있어 큰 말을 하였느니라”(단 7:8)
바로 이 작은 뿔이 적그리스도입니다. 그런데 다니엘 2장의 열 발가락과 7장의 열 뿔을 먼 미래로 던져버리면 작은 뿔, 즉 적그리스도의 정체를 알 수 없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사탄이 노리고 있는 연막전술인 것이지요.

3) 다니엘 8장
이 작은 뿔을 연구하기 전에 다니엘서 8장을 간단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벨사살 왕 삼년에 다시 이상이 나타나니라 내가 이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도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이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니라 내가 눈을 들어본즉 강 가에 두 뿔 가진 수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내가 본즉 그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내가 생각할 때에 한 수염소가 서편에서부터 와서 온 지면에 두루 다니되 땅에 닿지 아니하며 그 염소 두 눈 사이에는 현저한 뿔이 있더라 그것이 두 뿔 가진 수양 곧 내가 본 바 강가에 섰던 양에게로 나아가되 분노한 힘으로 그것에게로 달려가더니 내가 본즉 그것이 수양에게로 가까이 나아가서는 더욱 성내어 그 수양을 땅에 엎드러뜨리고 짓밟았으나 능히 수양을 그 손에서 벗어나게 할 이가 없었더라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단 8:1-9)

자, 이것이 다니엘서 2장과 7장에서 본 것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요?
이 양과 염소는 다니엘 2장의 신상과 7장의 짐승과 같은 것이다.
다니엘서 2장에서 어떤 나라가 바벨론을 정복했습니까? 메대 페르시아입니다. 그럼 어떤 나라가 메대 페르시아를 정복했는지요? 그리스입니다. 이제 여기 양과 염소에 대한 성경 자체의 해석을 보기로 합니다.

“네가 본 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털이 많은 수염소는 곧 헬라 왕이요 두 눈 사이에 있는 큰 뿔은 곧 그 첫째 왕이요”(단 8:20,21)
참으로 놀라운 성경의 해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마지막 때 예언이 우리 운명에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이 사실을 놓치지 않도록 다니엘서에 세 번씩이나 기록하게 하셨습니다. 우리가 이 예언들을 정확하게 이해할 때만 이 짐승의 표에 관해서도 올바로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