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의 예언 황금의 시대가 열린다

잉카의 예언

 

1500년대 잉카 문명이 파괴된 후 케로 Q'ero라는 작은 피난민 부족이 안데스 고지의 고립된 마을로 도피하게 된다. 그들은 그 이후로 줄곧 그곳에서 살았고, 케로 추장과 무당들은 500년에 걸쳐 잉카 언어, 역사, 전통, 예언을 후손들에게 전수했다.

 

잉카문명

 

서구 세계가 최초로 케로 마을을 발견한 것은 1955년에 이르러서였다. 서구 사람들과 케로 사이의 의사소통은 그때부터 시작되었고, 1996년에는 제사장인 부족의 지도자와 다른 케로 원로들이 미국을 방문해 자신들의 지식과 의식을 나눠주며 잉카 조상들의 예언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그 예언들 중 일부이다.

서쪽에서 지구의 새로운 관리자가 올 것이다. 지구 어머니에게 가장 커다란 충격을 준 사람들은 이제 스스로 탈바꿈한 뒤 지구 어머니와 새로운 관계를 맺을 도의적인 책임을 져야 한다.

 

(* 해설 : 잉카문명에서 보는 서쪽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동양 문명권을 가리킴)

예언은 북미가 물리적인 힘이나 본체를 제공할 것이라고 단언한다. 유럽은 정신적인 측면이나 머리를 제공할 것이다. 남미는 심장이 될 것이다. 예언은 낙관적이다.

 

예언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시간의 끝을 말한다. 사고방식과 존재방식의 종말, 자연과 지구와 관계 맺는 방식의 종말이다.

 

앞으로 우리가 황금시대, 평화의 황금시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상한다. 예언은 또 지구에서 소란스러운 변화가 일어나 우리의 관계와 영성을 재정립할 것이라고 말한다.

 

다음 '파차쿠티 pachacuti' 즉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고 이 혼돈이 지난 후에 새로운 인간이 출현할 것이다.

Sylvia Browne, 『 대예언 』, 한언, 2004.10.1, 28~2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