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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후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흐름출판 네이버포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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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0년 후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일까? 흐름출판 네이버포스트

천아1234 2023. 5. 28. 08:29

펜데믹 전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상황이 바뀌었을 것이다.
_도리 클라크, 듀크대학 교수

인류가 해결해야 할 과제 2가지

세계적인 경제 철학자

앤더스 인셋
Aanders indset

경제 철학자인 앤더스 인셋은 그의 저서 《양자경제》를 통해 말합니다. 10년 안에 인류는 두 가지 실존적 과제 앞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이지요. 그렇다면 인류가 해결해야 할 두 가지의 과제는 무엇일까요?
첫 번째 과제는 위협적으로 다가오고 있는 
생태계 붕괴 현상을 해결하는 것이고 두 번째 과제는 인공지능, 바이오테크놀로지, 나노기술 같은 기하급수적 기술을 이용해 세계를 휴머니즘 사회로 변화시키는 일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횟수가 증가하고 환경이 파괴되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구 온난화와 같은 기후 붕괴 현상은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는 사실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기후 붕괴는 인류를 멸종 위기에 처하게 만들 수 있는 커다란 문제인데요.

그렇지만 새로운 기술이
지구 온난화를 막을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 시대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새로운 기술이 인류를 구원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위와 같은 맹목적인 믿음입니다. 물론 새로운 기술로 생태계 붕괴를 막을 수도 있겠지만, 중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로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 우리가 의식적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하면, 인류는 과도하게 똑똑한 기술의 희생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것은 어쩌면 생태계 붕괴보다 훨씬 더 큰 재앙일지 모릅니다.

인류의 생존을 위해 우리는 디지털 초지능을 어느 방향으로 발전시킬 것인지 시급히 세계적 합의에 도달해야만 한다. 세계 공동체는 이런 실존적 물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모두가 위험과 잠재력에 대한 이해와 의식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거나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극대화하는 강한 AI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여야 한다.
우리는 디지털 초지능과 일종의 공생관계를 맺어야 하지만 그것은 언제나 그리고 오로지 우리의 자아실현에 봉사하고 한계와 제약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야 한다.
_책 《양자경제》 중에서

따라서 이러한 관점을 통해 앤더스 인셋은 기술을 이용해 세계를 탈휴머니즘 지옥이 아닌 휴머니즘 사회로 탈바꿈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10년 안에 아프리카의 광활한 지역이 사람이 살 수 없는 사막이 되는 것을 막고 인간보다 똑똑한 기계가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요.

이미지 출처|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인간이 창조한 기계문명이 오히려 인간을 종속시킬 수 있다니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 않나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겠어?

물론 누군가는 그런 일은 영화 속 이야기라며 반박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로봇이 우리를 진료하고 수술을 집도하는 광경은 먼 미래가 아니라 10년 혹은 더 가까운 내일에 있을 일입니다. 인공지능이 집을 짓고, 주택과 공장을 관리하고 자동차, 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들이 자율로 주행하는 세상 말이지요.

이미지 출처|suasnews

예컨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 JD닷컴은 안면 인식 기능이 있는 드론 배송을 포함한 완전 자동화를 3년 안에 달성할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리고 구글은 2018년에 JD닷컴에 5억 5000만 달러, 한화로 약 6,700억을 투자했지요.
이렇듯 인공지능 또는 알고리즘이라고 부르는 기술은 거의 모든 면에서 인간을 넘어서고 있고 인간의 감정을 자극하고 흉내내는 단계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동의 새로운 모델과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 온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난제의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어떤 방법을 통해 인류는 닥쳐 올 미래의 문제점들을 준비할 수 있을까요?

양자적 관점이 필요하다!

인더스 인셋은 책 《양자경제》에서 기술의 기하급수적인 발달로 인한 빈부격차와 일자리 위기, 광범위한 환경파괴로 빚어진 기후 붕괴, 팬데믹의 일상화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위기들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기존의 계량된 수학공식과 모델로는 해석할 수도 해결할 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즉 다시 말해 기존의 방식으로는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고 전망하고 있지요.

따라서 그는 대안으로 양자역학의 이론을 차용해 연결과 순환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양자경제(Quantum Economy)를 제안합니다.

이 책은 구경제를 대체할 새로운 ‘신약성경’을 찾아가는 여정이다. 나는 벤처기업 투자자이자 비즈니스 철학자로서 전 세계의 다양한 과학자, 경제학자, 경영인들과 교류해왔다. 그들과의 만남은 나를 철학, 경제학 그리고 양자역학의 세계로 이끌었고 이를 통해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지금까지 관점과 방법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도달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더 늦기 전에 부유함을 통장 잔액에 한정 짓지 말고 지성(Verstan)과 생명을 중시하고, 행복과 사랑을 공급하는 탈물질의 약속과 법칙을 마련해야 한다. 이런 탈물질 경제 시스템을 나는 양자경제(Quantum Economy)라고 이름 붙였다.

- 책 《양자경제》 머리말 중에서

책 《양자경제》 세상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통찰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생태를 상호의존적 파동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담은 책인데요.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대립을 통합하는 철학적 접근을 통해 경제분야를 숙고한 결과물이 바로 양자경제인 것입니다.

과학기술이 경제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철학자의 눈으로 분석하고 미래의 흐름을 읽어내는 일을 해왔던 저자는 양자경제를 설명하기 위해서 양자경제의 이론적 토대가 되는 양자물리학의 역사를 소개하며 양자역학이 양자컴퓨터, 나노기술, 인공지능 등 현대과학에서 선사한 가능성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자역학의 이론을 차용해 현실의 정치, 경제, 사회 현상을 분석하고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무한성장과 기술 숭배에서 벗어나 연결과 순환이라는 양자적 관점을 통해 닥쳐 올 미래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도발적인 질문으로 가득하다.
미래를 읽고, 바꾸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마셜 골드스미스

인공지능, 기후 붕괴 등 인류가 봉착한 난제를 양자적 관점으로 해석하고 대안을 제시한 《양자경제》는 <슈피겔> 선정 올해의 베스트셀러, 경영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우는 싱커스50 선정 ‘Breakthrough IdeaAward’ 명단에 오르는 등 세계적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앤더스 인셋이 기록한 양자적 사고로의 대전환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지 혼란스러운 요즘, 인류의 미래를 준비하고 
올바른 방향을 안내해주는 묵직한 울림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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