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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암유록 新해설 제19회 출처: 승리제단 본문

격감유록, 천부경, 송하비결, 정감록

격암유록 新해설 제19회 출처: 승리제단

천아1234 2021. 12. 22. 11:27
정도령이 내려주는 
화우로(火雨露) 삼풍해인을 
마시는 자는 늙지 않고 죽지 않느니라
 
末運論(六)  말운론
 
飛火不入道人尋 비화불입도인심 
日月無光星落雹 일월무광성락박
山萬岩萬掩身甲 산만암만엄신갑 
似人不人天神降 사인불인천신강
六角八人知者生 륙각팔인지자생
陰鬼發動從者死 음귀발동종자사
無道病鬼不知亡 무도병귀부지망
莫如忍忍海印覺 막여인인해인각
桑田碧海地出 상전벽해지출
 
하늘에서 불(天火천화)이 날아올 때 성산지에 들어가서 천화(天火)가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도인을 찾아야 하리라. 해와 달이 빛을 잃고 별들이 우박처럼 떨어져 무서워서 수많은 산과 바위에 몸을 숨길 적에 사람 같으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이 강림하시리라. 
 
천화를 아는 자는 살고 음귀(마귀)가 발동할 때 마귀를 따르는 자는 죽으리라. 무도한 자는 병을 일으키는 마귀의 공격을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면 멸망당하느니라. 
 
무엇을 하든지 참고 또 참아서 해인을 깨닫는 것만 못하나니 해인만 깨달으면 상전벽해(桑田碧海) 즉 천지개벽이 된 선경에 들어가게 되리라. 
       
鷄龍山下定都地 계룡산하정도지
白石之化日中君 백석지화일중군 
能知三神救世主 능지삼신구세주
牛鳴在人弓乙仙 우명재인궁을선
地斥山川不避居 지척산천불피거
天崩混沌素沙立 천붕혼돈소사립
弓乙仙境種桃地 궁을선경종도지
蒼生何事轉悽然 창생하사전처연
初樂大道天降時 초락대도천강시
前無後之中原和 전무후지중원화
淸陽宮殿大和門 청양궁전대화문
日無光珠玉粧 일무광주옥장
鷄龍石白盤理 계룡석백반리
扶桑金鳥槿花國 부상금조근화국
白髮君王石白理 백발군왕석백리
非道覺而無知死 비도각이무지사
道之人解寃世 도지인해원세
 
정도령이 계룡산에 도읍을 정하느니라. 즉 소사에서 진리의 태양 같은 임금으로 오셔서 천지공사를 하시니 삼위일체 하나님의 신이요 구세주이시며 소 울음소리 즉 진리의 말씀을 하시는 궁을의 신선이심을 알아야 하니라. 
 
계룡산은 공주 계룡산이 아니고 정도령 즉 하나님의 신이 좌정하신 분(6도 81궁)을 말한다. 백석(白石)은 소사(素砂)를 의미한다. 
 
땅이 갈라지고 하늘이 무너지는 혼돈 속에서 산과 강 어디에도 피하여 머물 곳이 없으나 소사에서 살아날 수 있으니 소사는 궁을선경이요 영생의 하늘복숭아를 심는 곳이다. 
 
창생들은 무슨 일로 처연한 곳으로 도는가? 천지개벽이후 처음으로 즐거운 무극대도가 하늘에서 내려올 때 우리나라는 유사이래 전무후무한 세계의 화평한 중심국가(중원국)가 되리라. 하나님이 계신 맑고 밝은 궁전과 대화문(大和門)은 햇빛이 없어도 구슬과 보옥으로 단장된 듯 아름다운 빛이 나느니라. 
대화문은 세상의 문이 아니라 화(和)한 마음, 갈등과 대립, 시기, 질투 등의 인간이 가지는 오욕칠정을 떠난 마음이요 나와 너의 상대성이 없는 마음이다. 천하만사를 화(和)한 마음으로 응하니 신선의 경지를 말함이다. 강증산 선생이 저술했다(증산선생의 유작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음)는 중화경(中和經)의 화(和)를 말한다. 
 
화는 조화(調和)이다. 조(調)는 고를 조자인고로 튀어나오거나 들어가거나도 아니요 고도의 절제를 의미하고 나라는 것이 없는 경지이다. 도를 닦는 자가 실생활에서 말과 행동을 통해 화(和)를 구현해내지 못한다면 헛일이다. 앵무새처럼 들은 것 읽은 것을 읊어봐야 영생구원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앵무새가 아니라 말없이 천공을 유유히 날아 흔적도 알 수없는 천년학이 되어야 할 것이다. 
 
낙반사유의 십자 이치로 나와서 소사에서 천지공사를 하는 정도령은 부상(扶桑=신비한 나무)이요 금구조(金鳩鳥=금비둘기)이다. 금운을 따라 무궁화 조선에 온 백발군왕이다. 오행으로 볼 때 부상은 나무로서 목이요 금구는 금에 해당되니까 금목합일의 정도령 계룡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도를 깨닫지 못하고 무지하면 죽으리라. 도를 깨닫는 사람들이 해원하는 세상이 오느니라. 
 
甘露如雨海印說 감로여우해인설
天印地印人印 천인지인인인
三豊海印 삼풍해인 
雨下三發化字發 우하삼발화자발
火印地印露印化印合一理 
화인지인로인화인합일리
非雲眞雨不老草  비운진우불로초
有雲眞露不死藥  유운진로불사약
八人登天火字印 팔인등천화자인
甘露如雨雙弓印 감로여우쌍궁인
雙弓何事十勝出 쌍궁하사십승출
乙乙何亦無文通 을을하역무문통
先後兩白眞人出 선후양백진인출 
三豊吸者不老死 삼풍흡자불로사
 
비와 같이 내리는 감로해인을 설명하자면 천인 지인 인인의 삼풍해인이 있는데 비처럼 내려서 세 번 피어나고 또 변화해서 피어나니 화인 지인 로인이며 화인(化印)은 삼인(三印)을 합하여 하나로 됨이로다. 
 
구름 없는 하늘에서 내리는 진짜 단비가 불로초요 구름 형상을 한 진짜 감로가 불사약이다. 불이 하늘로 오르는 형상을 한 것이 화인이다. 감로가 비와 같이 내리는 것이 쌍궁(궁궁=십승)의 해인이다. 
 
쌍궁에서 어떻게 십승이 나오는가? 궁궁이 마주보면(和弓화궁)에서 십승이 나온다. 
 
또 을을에서 어떻게 무문도통이 나오는가? 선천하도와 후천낙서의 양백에서 진인이 나와서 삼풍해인을 내려주는데 삼풍해인을 마시는 자는 늙지 않고 죽지 않느니라.*
 
박 명 하 / 고서연구가
myunghpark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