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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서의 ‘70이레’와 요한계시록의 ‘7년 대환난’프로파일 JOY 조이 ・ 2020. 3. 24. 15:19[출처] 다니엘서의 ‘70이레’와 요한계시록의 ‘7년 대환난’|작성자 JOY 조이 본문
다니엘서의 ‘70이레’와 요한계시록의 ‘7년 대환난’프로파일 JOY 조이 ・ 2020. 3. 24. 15:19[출처] 다니엘서의 ‘70이레’와 요한계시록의 ‘7년 대환난’|작성자 JOY 조이
천아1234 2023. 4. 30. 06:23‘70이레’ 예언은 다가올 미래 역사에 대한 정확한 시간표를 제시한 것이다.
이 시간표는 좁게는 이스라엘의 장래에 관한 사건들과 연관이 있지만, 넓게는 다니엘 이후로 전개될 이 세상 역사의 대개를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성경 예언 가운데 매우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한편 이 예언의 동기가 된 것은 선지자 예레미야가 언급한 70년 간의 포로 생활에 관한 예언이었다(렘 25:11-12; 29:10).
다니엘은 예레미야가 예언한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의 의미를 깨닫고 이제 예루살렘 귀환을 목전에 둔 이스라엘 민족을 대신하여 금식하며 베옷을 입고 참회의 기도를 드리게 된다(단 9:3-19).
그때 다니엘은 가브리엘 천사로부터 ‘70이레’(Seventy Weeks)에 관한 중대한 메시지를 전해 듣는다(단 9:20-27).
‘70이레’ 계시는 다니엘 시대 이후 전개될 세계 역사의 흐름과 세상 종말과 관련된 매우 의미심장한 예언으로서, 포로 귀환과 성전 재건 및 메시야 예수의 성육신과 성전 파괴 등의 사건을 비롯하여, 인류 역사의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의 출현으로 말미암는 ‘7년 대환난’ 역사 등을 내포하고 있다.
여기서 ‘70이레’를 뜻하는 히브리어 ‘솨부임 쉬브임’은 문자적으로 ‘일곱들, 그것들의 칠십’이란 뜻으로, ‘7×70’이라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70이레’는 혹자의 의견처럼 실제 이 역사 속에서 그대로 실현되는 숫자가 아니라 그것은 어떤 내용이나 사건을 상징과 비유 등의 방법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던 묵시문학의 수단이 동원된 구속사적인 예언의 숫자이다. 즉, 하나님이 주도하시는 전역사의 전개와 종말에 나타날 사건들을 묵시문학적으로 표현한 철저히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 수라고 하겠다.
이 같은 맥락에서 ‘70이레’를 살펴볼 때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뉘어짐을 알 수 있다(단 9:20-27).
① 일곱 이레(7주)의 기간 - 예루살렘 성전 함락에서 성전 재건까지의 기간.
② 62이레(62주)의 기간 - 성전 재건에서 역사의 주인이시요 중심이 되신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의 기간.
③ 기간이 명시되지 않은 중간 공백기 - 소위 신약 시대의 기간.
④ 마지막 한 이레(1주)의 기간 - 적그리스도의 등장 이후 세상 끝날 곧 세상 역사가 종말로 치닫는 각종 사건들이 일어날 때까지의 기간 등이다.
한편, 여기서 특별히 마지막 한 이레의 기간은 계 11:1-13; 12:6 등과 비교해서 살펴볼 때, 그것은 이른바 ‘7년 대환난’과 신비롭게 연결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70이레’와 ‘7년 대환난’을 연결하여 도표화하면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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