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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독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기독교서적, 신간)[출처] [쪽독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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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독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기독교서적, 신간)[출처] [쪽독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

천아1234 2023. 11. 16. 19:39

[쪽독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기독교서적, 신간)[출처] [쪽독서]"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기독교서적, 신간)|작성자 생명의말씀사

쪽독서 | 참 신앙과 거짓 신앙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시금석

이상하지 않습니까? 욥은 긴 시간 동안 자신이 극심한 고난을 겪어야 했던 뚜렷한 이유를 알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왜 고난을 주셨는지에 대한 답을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욥기 1-2장을 읽어서 알고 있지만 욥 자신은 하늘의 법정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지 못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하나님께서 욥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셔야 하지 않습니까? “사실은 내가 마귀와 네 신앙을 가지고 내기를 해서 네가 애꿎게 고생을 하게 되었다.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결국 이겼다. 네가 신앙을 잘 지켜 주어서 고맙구나. 이제 내가 모든 것을 갚아 주마.”라고 말씀하셔야 한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욥에게 사과를 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욥이 회개합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하나님을 안다고 하였지만 귀로 들어서 아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이 고난을 통해서 제가 눈으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눈으로 주를 뵈오니 제가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지 않을 수 없나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이것이 바로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의 시금석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욥의 말이 이해되고, 받아들여지고, 심지어 은혜롭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참된 신앙입니다. 거짓 신앙과 참 신앙의 구분은 하나님을 믿고 사랑한다는 고백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이유’에서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이 구분됩니다. 자기 사랑에 근거한 하나님 사랑은 거짓 신앙입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그분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참된 신앙에는 근본적인 불만이나 원망이 자리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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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하는 14가지 점검 질문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의 저자 김형익 목사의 신간

『참 신앙과 거짓 신앙』이 출간되었습니다!

쪽독서 "이 책 사용 설명서"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기독교서적, 신간)

[쪽독서] "이 책 사용 설명서" 『참 신앙과 거짓 신앙』 , 생명의말씀사 (신앙서적, 기독교서적, 신간)

 

쪽독서 | 참 신앙과 거짓 신앙

"이 책 사용설명서"

이 책의 내용은 본래 설교였습니다. 설교는 그 시간, 그 공간에서 그 회중에게 전해진 말씀입니다. 설교가 글이 될 때, 그 맥락과 상황이 고스란히 담길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이 다듬고 상당한 내용이 편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독되거나 오해될 소지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이 책이 전자제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용설명서가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이 책의 용도는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자신의 신앙의 참됨과 거짓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우리 시대의 일반적인 신자들과 비교해 볼 때 괜찮은 신자인지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가르침이라는 절대적 기준 앞에서 참된 신자인가를 보게 하는 것입니다.

R. C. 스프로울(R. C. Sproul)은 구원의 확신을 기준으로 교회 안의 사람들을 네 범주로 분류했습니다. 첫째는 구원받았고, 그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이들은 참으로 거듭났고 구원을 확신하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구원받았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는 참으로 거듭났지만 자신의 구원을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셋째는 구원받지 못했고, 그것을 아는 사람입니다. 넷째는 구원받지 못했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확실히 거듭나지 않았지만, 거짓된 구원의 확신에 머무는 경우입니다. 당신은 이 네 경우 중 어디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저는 이 네 범주의 사람들이 각각 어떻게 이 책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간단한 지침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경우입니다. 구원받았고, 그것을 아는 사람

어떤 분은 한 장 한 장 읽어 가면서 자신의 신앙이 참됨을 확인하는 가운데 주께서 부어 주시는 참된 확신을 경험하고 누리게 될 것입니다. 물론 어떤 항목에 대해서는 자신 안에서 참된 신앙의 아주 연약한 증거들만을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만일 그것이 참된 신앙의 믿을 만한 증거라면, 아무리 미미하더라도 거듭난 사람에게만 적용될 수 있는 증거라는 사실을 확인하실 수 있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미미한 부분이 더 큰 은혜로 자라 갈 수 있기를 간구하십시오.

*두 번째 경우입니다. 구원받았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

거듭났지만 자신이 구원받았다는 확신에 이르지 못하는 연약한 심령입니다. 저는 이분들에게 가장 마음이 쓰인다고 정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어쩌면 이 책을 읽어 나가는 동안 당신은 낙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느 것 하나 내게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것이 없고 너무나 결핍되었구나.’라고 느끼실지 모릅니다. 만일 당신에게 참된 신앙의 믿을 만한 증거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그래서 구원받지 못했다고 느껴 당신의 영혼에 대해서 근심하게 된다면, 당신은 낙심과 절망에 이르는 대신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그 풍성한 약속을 기억하고 참된 구원의 은혜뿐 아니라 구원의 확신을 누리는 자리로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구하셔야 합니다. 두 번째 범주에 속한 분들에게는 이 책이 더 큰 은혜, 확신, 그리고 성화의 자리로 나아가는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이것은 세 번째나 네 번째 범주에 속한 분들에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주의하십시오.

*세 번째 범주는 구원받지 못했고, 그것을 자신이 아는 사람입니다.

어쩌면 세 번째 범주에 속한 분들에게 이 책은 어렵고 무거운 책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 책을 계속해서 읽어 나간다면, 이제까지 당신이 가지고 있던 신앙에 대한 많은 오해가 벗겨지게 될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당신 안에 참으로 구원의 이르기를 열망하는 마음을 불러일으켜 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네 번째 부류의 사람입니다. 구원받지 못했고, 그것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가장 심각하게 다루어져야 하는 경우입니다. 구원받지 못했지만, 그것을 모르고 자신이 구원받았다고 거짓된 확신을 가진 경우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는 명목상의 신자들이 포함됩니다. 교회에 다니지만 참된 믿음이 없는 분들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혹은 많은 경우), 교회에서는 믿음이 좋다고 인정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짓된 확신이 더 깊이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이들이야말로 이 책을 통해서 가장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장 한 장 정직한 마음, 경성하는 마음으로 읽어 가면서 자신의 영혼을 살피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하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가르치는 절대 기준 앞에서 자신의 영혼을 정직하게 보십시오. 자기 영혼에 대한 지나친 관대함을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각 장을 읽어 나가며 자신의 영혼이 거듭나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신앙이 거짓 신앙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때, 자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의 약속을 붙잡고, 통회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쫓지 아니하리라”(요 6:37)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붙잡으십시오.

마지막으로 모든 독자들께 적용되는 내용을 하나 말씀드립니다. 자신의 영혼을 살피기 위해서 이 책을 읽으십시오. 이 책의 내용을 자신의 신앙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신앙을 판단하는 자료로 삼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물론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신앙에 대해서 무분별한 태도를 가져서는 안 됩니다. 분별은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가장 선한 일을 하는 동안에도 우리의 죄성을 과소평가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좋고 성경적으로 합당한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이 분별을 넘어 판단과 비판의 자리로 인도하는 도구가 된다면, 우리 자신이 넘어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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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자라게 하는 14가지 점검 질문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의 저자 김형익 목사의 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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