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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엔딩이 아쉬운 기후변화 홍보가들[출처] 벚꽃엔딩이 아쉬운 기후변화 홍보가들|작성자 예레미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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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봄꽃 물결입니다. 봄꽃의 향연 덕에 올봄은 사뭇 빨리 찾아온 느낌입니다.
지난 토요일(25일)에는 서울에서도 성미 급한 벚꽃이 공식 개화했습니다.
지난해(4월 4일)보다는 10일, 평년(4월 8일)보다는 14일이나 빨리 벚꽃이 피었습니다. 역대 가장 빨리 피었던 2021년(3월 24일)보다는 단 하루 늦은 개화로, 역대 두 번째로 빠른 기록입니다.
그런데 일찍 찾아온 봄꽃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조기 등판한 봄꽃의 아름다움 뒤에 섬뜩한 경고가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 KTX만큼 빨라진 '부산→서울' 벚꽃 개화 시기
봄의 전령, 벚꽃. 올봄에는 얼마나 빨리 피었을까요?
기상청 자료를 보면, 이전 평년(1981~2010년)과 비교해 최근 평년(1991~2020년)의 벚꽃 개화 시기는 하루 빨라졌습니다.
문제는 북상 속도입니다.
올해 부산의 공식 벚꽃 개화일은 3월 19일입니다. 평년(3월 28일)보다 9일 빨랐는데, 102년 관측 사상 가장 빠른 기록이었습니다. 그리고 6일 뒤, 서울에서도 벚꽃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보통 부산에서 벚꽃이 핀 뒤 11일 정도가 지나야 서울 벚꽃이 개화했는데, 북상 시기가 절반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는 평년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빠른 속도입니다.
봄꽃의 북상 속도가 빨라졌다는 건 위 그래프를 보면 더 명확해집니다.
100년 전, 1920년대만 해도 서울과 부산의 벚꽃 개화 시기 차이는 평균 15.5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10년(2013~2022년) 평균을 보면 6일 정도가 됐고, 역대 가장 빠른 벚꽃이 핀 2021년에는 이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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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는 시기는 빨라지고, 지역 간 차이가 줄어든 봄꽃, 이유가 뭘까요?
■ '성미 급한' 벚꽃이 탄생한 이유
자꾸 벚꽃을 성질 급하게 만드는 핵심 원인, 바로 '높은 기온'과 '긴 일조 시간'입니다.
실제로 올해 벚꽃 개화 전 기온과 일조 시간을 봤더니, 2월과 3월의 전국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각각 1.3도, 3.6도 정도 높았습니다. 맑은 날씨에 햇빛이 땅에 닿는 일조 시간 역시 두 달 동안 약 30시간 더 길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가 문제입니다.
"도시화와 기후 변화 등으로 온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 서로 생존할 수 있는 속도가 틀어지게 됩니다. 전국적으로 개화 시기가 비슷해진다는 건 결국 수천, 수만 년 동안 이어 온 꽃과 곤충의 관계가 깨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것이죠."
- 정종국 강원대학교 산림과학부 교수 인터뷰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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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 온도는 땅 위 온도보다 느리게 올라갑니다. 이 때문에 땅 속에서 겨울을 버티고 있는 곤충의 경우 바깥이 따뜻해졌다는 걸 더 느리게 감지하게 되겠죠. 이렇게 되면 곤충은 꽃이 다 피어버린 뒤에나 지상으로 올라가 활동을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이걸 학자들은 '공진화'가 어렵다고 하는데요.
공진화는 서로 다른 두 개체가 서로 영향을 주며 함께 진화하는 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자면, '벚꽃'이랑 '곤충'이란 학생이 늘 함께 등교했는데, 어느 순간 벚꽃이 혼자 일찍 등교하면서, 곤충을 만날 수 없게 된 거죠.
사실 식물과 곤충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죠. 식물이 꽃을 피우고, 다시 열매를 맺기 위해 곤충이 꽃가루를 옮겨줘야 합니다. 그런데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 이 과정에 차질이 생길 경우, 결국 종 보전의 문제까지 발생하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 일찍 핀 벚꽃의 '나비 효과'
꽃과 곤충의 공진화 말고도 문제는 또 있습니다.
꽃이 일찍 핀다는 것은 그만큼 식물의 생장 기간이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는 식물의 생장 기간이 늘어난 만큼, 탄소를 더 많이 흡수해 지구 온난화를 완화 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주장, 최근 힘을 잃고 있습니다. 이른 성장이 냉해 등 각종 피해에 더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식물의 생산성이 떨어지게 되고, 이는 다시 생물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는 분석이 나온 겁니다.
<<하략>>
2신>> 수십년 뒤에는 '2월 벚꽃축제'?…기후변화 경고등
서울 벚꽃, 평년보다 14일 빨리 개화…역대 2번째
개나리·진달래도 평년보다 열흘 가량 빨리 개화해
온실가스 감축 안하면 21C 후반엔 봄꽃 2월 개화
* 이번 주말 벛꽃의 개화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 사태로 열리지 못했던 벛꽃 축제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있다.
몇 년 만에 만개한 꽃을 보면서 봄날의 화려함을 즐기는 서민들의 일상이 돌아온 것인데, 지난 몇 년간 코로나 사태로 이런 서민들의 즐거움을 빼앗았던 세계정부주의자들이 만개한 벚꽃조차 저들의 어젠더를 홍보하는 수단으로 삼고 있다.
역대 2번째라고 하는 벚꽃의 이른 개화가 지구온난화 때문이며, 앞으로도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21세기 후반엔 2월에 봄꽃이 개화할 것이라는 경고를 날린 것인데, 제주도처럼 2월에 봄꽃을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왜 재앙의 소식이라는 것인지, 또 꽃과 곤충의 공진화(?)에 차질이 생겨 식량 위기가 올 것이라는 소식은 또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꽃의 개화시기뿐 아니라 곤충의 활동시기, 심지어 개구리의 활동시기도 빨라진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알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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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도 여러 번 언급한 것처럼, 지구의 온난화는 온실가스의 배출과 상관없이 태양의 활동이 높아지는 주기에 찾아오는 자연스런 현상이고, 이렇게 태양의 활동의 증가로 찾아온 온난화는 전세계에 위기를 가져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베리아 같은 동토의 땅을 옥토로 변화시켜 식량생산이 획기적으로 늘어나고 더불어 전세계의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기회가 되었다는 것이, 역사적, 과학적 사실인데, 2월에 벚꽃이 피는 것을 ‘재앙’으로 홍보(겁박)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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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글>> 지구 온난화 - 일루미나티의 통제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이비 과학
모든 것을 떠나 오랜만에 마스크를 벗고 흩날리는 벚꽃 아래서 일상의 기쁨을 즐기는 사람들마저 겁박하여 자신들의 어젠더를 따르게 만들려는 루시퍼 숭배자들의 의도가 사악하다.
블로그의 독자들만이라도 이런 근거없는 두려움에서 벗어나 활짝 핀 벚꽃 아래를 거닐며, 봄날의 화려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뻐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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