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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3장 - 두 짐승(Lev.ch.13: Two beasts I) 본문
1. 단정 해석 불가
계시록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영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상징화법을 사용해서 기록했기 때문에 어느 누구라도 단정하여 해석할 수는 없다고 본다.
2. 확실한 열쇠
다만, 계시록의 주제가 이기는 자를 부르시는 예수님(계21:7)이시라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이것을 중심 삼고 열쇠를 삼아 상징화법을 사용하여 기록한 각각의 장들을 나름 풀어보는 것이다.
3. 우리 모두의 몫
필자가 이전 글 (계:12장)에서 붉은 용에 대해 설명을 했는데, 이부분도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도 있겠고 더 잘 해석할 수 있는 있을지도 모른다. 또 필자의 경우에도 어떤 지혜가 떠올라 부분적으로 더 구체적으로 해석할지도 모를 일이다.
어떻게 보면 계시록은 읽는자 듣는자 그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있다 하였으므로 어느 누구의 일방적인 해석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어 이기는 자들이 되고자 하는 우리 모두가 서로 지혜를 모아 그 의미를 찾아 나가야 하는 우리 모두의 몫이 될 수도 있다.
4. 붉은 용 = 공산주의 = 붉은 말
계시록 12장에서 붉은 용을 필자는 공산주의로 보았다. 이것은 6장에 나오는 붉은 말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수도 있겠는데, 이런 관점에서 현시대를 본다면 이제 붉은 말의 시대는 저물고 곧 검은 말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었거나 진행 중임을 알 수 있다.
흰말의 시대가 이미 지나갔지만 그래도 로마 천주교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듯이 공산주의도 소련의 붕괴로 그 세력이 많이 약화되었다 하더라도 그남은 영향력은 계속될 것이다.
5. 검은 말의 시대
중요한 것은 이제 대세가 붉은 말에서 검은 말로 넘어 가고 있다는 것인데 붉은 말이 이념전쟁 사상전쟁의 시대였다면 우리 모두가 인지하는 바 지금은 인터넷 디지털 시대로서 우리의 모든 것이 통제를 받는 시대인 것이다.
디지털 기술로 우리를 통제하기 때문에 그배후에 실제로 어떤 세력이 있는지 알기 어렵게 되어 버렸다. 겉으로는 정부가 우리를 통제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정부안에서 어떤 조직이 우리를 통제하는지 또 더 나아가 우리 정부 조차도 어떤 세력이 좌지우지 하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래서 혹자는 이런 세력을 가리켜 그림자 정부(deep state)하였고, 미국 트럼프 전대통령도 이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여 그저 음모론이 아니라 이런 세력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지적하여 말하였다.
여튼 그 배후 세력을 무엇으로 지칭하든지간에 그것을 세간에 떠도는 말로 일루미나티 라고 하든지 아니면 프리메이슨 이라고 하든지 간에 미국 뿐아니라 온세계를 좌지우지 하려는 배후 세력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이것은 미국에서 일어났던 부정선거와 전 세계적 팬더믹 코로나 사태로 확인되었으며 우리나라도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려가며 부정선거가 공공연하게 일어났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6. 비교 구분
그래서 필자는 12장의 큰 붉은 용은 붉은 말의 시대 13장 전반부 열뿔 일곱머리 짐승은 검은 말의 시대 후반부 두뿔 짐승은 청황색 말의 시대로 보려는 것이다.
7. 계 [6장]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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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큰 바람(말)이 불어닥쳐 믿는 이가(이기는 자들)받을 큰환란(역사적으로 기독교인 이미 받았거나 앞으로 받게 될)
· 일곱 인(印)의 재앙, 여섯 개의 봉인 떼심
1)흰 말:(활, 면류관)-로마천주교 교황(역사상 셀수 없는 그리스도인들을 죽임)
*말 = 바람( 슥6:2-~5)
2)붉은 말:(화평 제함, 큰칼)-공산주의(역사상 셀수 없는 그리스도인들을 죽임)
3)검은 말:(저울)-(소위 드러나지않고 세계를 조정하는) 일명 deep state(그림자 정부shadow government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식량통제 : 한 데나리온(하루품삯)에 밀은 한되요 보리는 석되 (but 감람유, 포도주는 해치지 말라)
4)청황색 말:(“사망”이라는 이름 : 매매통제))-(노골적으로 드러낸)세계 단일 짐승 정부
*청황색: pale green(죽기 직전에 시체로 변색되어가는 창백한 색깔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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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두 짐승
이제 13장을 보도록 하자
① 하늘에 나타난 큰 붉은 용
13장 전반부에서는 바다에서 열뿔 일곱머리 짐승이 나온다. 22장에서 붉은 용은 하늘에서 나타났는데, 이것은 공산주의 이념 공산주의 사상이었다. 가상의 동물 상상의 동물인 용처럼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실체가 아니라)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사상이었다.
② 바다에서 올라 온 열뿔 일곱머리 짐승
그런데 이번에는 하늘이 아니라 바다이다. 깊고 깊은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푸른 바다? 아니 검은 바다에서 짐승이 올라 온 것이다.
짐승은 실체가 없는 붉은 용과 달리 우리의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어떤 것인데 이런 짐승이 나타난 것이다.
12장에 나타났던 붉은 용에게 있던 그 권세가 짐승에게 넘어가(계13:4) 그세력이 매우 막강해져 누가 능히 이것과 싸우겠느냐 하였다.
마흔두달(기한이 정해졌다는 의미)동안의 권세로서 치리하니 이 땅에 사는 자들이 다 경배하게 되며, 치열한 싸움이 일어나 사람들이 죽게되니 성도들의 믿음과 인내가 여기 있다 하였다.
과연 그 열뿔 일곱머리 짐승은 무엇일까?
③땅에서 나온 두뿔 짐승
또 13장 후반부의 청황색 말 시대에 나타나는 두뿔 짐승은 전반부 열뿔 짐승으로 부터 권세를 받아 (계13:14) 열뿔 짐승의 우상을 경배하게하고 경배하지 않는자를 다 죽이며 짐승의 표가 아니면 경제활동 자체를 못하게 하는데 과연 이러한 두뿔 짐승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9. 잊지 말아야 할 것-이기는 자
현재로서는 필자도 모른다.
다만 (과거 붉은 말의 시대에 붉은 용에게 굴복하지 않아야 했듯이) 검은 말과 청황색 말의 시대에도 '우리는 이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될 것이다.
P.S
혹시라도 지혜가 생겨 해석을 하게 되면 이글에 이어서 좀더 구체적으로 적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