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엔 성전 제사가 시작될 수 있다.[출처] 2024년엔 성전 제사가 시작될 수 있다.|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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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다섯 마리의 붉은 암송아지가 이스라엘에 도착한 가운데, 여호와의 장막이 거의 400년 동안 서 있던 실로의 ‘방문자 센터’로 옮겨질 계획이라고 CBN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이 암송아지들은 현재 안전한 비밀 장소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유대인과 이방인들은 붉은 암송아지가 세 번째 유대 성전의 건축으로 이어지는 핵심이라고 믿고 있다. 민수기는 붉은 암송아지의 재가 성전 봉사를 위해 제사장을 정결하게 하는 데 사용됐음을 알려준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시는 법의 율례를 이제 이르노니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러서 온전하여 흠이 없고 아직 멍에 매지 아니한 붉은 암송아지를 네게로 끌어오게 하고 너는 그것을 제사장 엘르아살에게 줄 것이요 그는 그것을 진영 밖으로 끌어내 어서 자기 목전에서 잡게 할 것이며 제사장 엘르아살과은 손가락에 그 피를 찍고 그 피를 회막 앞을 향하여 일곱 번 뿌리고 그 암소를 자기 목전에서 불사르게 하되 그 가족과 고기와 피와 똥을 불사르게 하고 동시에 제사장은 백향목과 우슬초와 홍색실을 가져다가 암송아지를 사르는 불 가운데에 던질 것이며”(민 19:1~6)
CBN뉴스는 “이 붉은 암소의 나이는 이제 1.5년에서 2년 사이가 됐다. 성경에 언급된 의식을 재현하려면 최소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리고 그 기간동안에 그들은 흠이 있거나 예식에 결격이 되는 어떤 것, 심지어 흰 머리카락이나 검은 머리카락 하나라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프로젝트에 종사하는 이들에 따르면, 붉은 암송아지의 의식은 감람산에서, 그리고 성전이 서 있는 곳을 직접 바라볼 수 있는 장소에서 행해져야 한다. 12년 전 구입한 성전 산 바로 동쪽의 땅은 이 두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
올리브 산에 있는 땅을 소유자인 랍비 이츠샤크 마모(Yitshak Mamo)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보존하고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단체인 유브네 예루살림(Uvne Yerusalim)과 동역 중이다.
마모는 CBN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의식을 행한 제사장이 성소를 볼 수 있는 곳이 정확히 그 장소 앞에 있어야 했다”며 “오늘부터 1년 반 후에 이 지역에서 실제로 성전으로 가는 첫 걸음이 될 붉은 암송아지 의식을 치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의식에는 죽은 것을 만져서 더럽혀지지 않은 사제들이 필요하다”며 “사원 연구소에는 실제로 아홉 명의 순결한 사제들이 있다. 그들은 병원에서 태어나지 않고 집에서 태어났다. 그들은 제사장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묘지에 가지 않는다.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이 어떤 공동묘지나 문제가 있는 다른 어떤 장소에도 갈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한다”고 했다.
이어 “그들은 순결하여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는 제사장이 있고, 붉은 암송아지가 있고, 땅이 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1년 반만 더 기다리면 된다”고 덧붙였다.
* 지난해 9월 이스라엘에 도착한 다섯 마리의 붉은 암송아지가 지금부터 1년 반 뒤인 2024년엔 성체가 되어 성전에서 봉사하는 제사장을 성결케 하는데 사용할 재를 만드는 의식을 치룰 수 있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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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이 완성되어도 이곳에서 일할 제사장을 정결케 할 수 없다면 성전 제사가 부활될 수 없는 것인데, 계획대로라면 성전에서 일하는 제사장을 정결케 할 붉은 암소의 재가 1년 반 후면 감람산에서 치루어질 의식을 통해 준비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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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식을 위해 오랫동안 준비해 온 랍비 이츠샤크 마모(Yitshak Mamo)가 CBN과의 인터뷰에서 “그들은 순결하여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는 제사장이 있고, 붉은 암송아지가 있고, 땅이 있다.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1년 반만 더 기다리면 된다”라고 벅찬 기대를 드러낸 것을 보면, 붉은 암소의 재를 확보하는 이 의식이 성전재건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데, 어찌 되었든 7년 대환난의 주무대가 될 성전재건이 다가왔다는 것은 주의 오심(휴거의 사건)이 임박했다는 가장 확실한 시대의 징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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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스런 그 날을 소망하며 오늘도 에녹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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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