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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녀를 벌거벗게 하고" 이 세대가 가기 전에

천아1234 2023. 3. 12. 16:20

>> [글로벌 인사이트] 검은 악마를 보았다…교황청은 눈감았다

 

사제복을 입은 짐승들…가톨릭 사제들의 아동 성 학대 어제와 오늘

‘사제복을 입은 ‘짐승들’이 어린 영혼들을 사냥하는 동안 교회 권력은 이를 은폐하고 침묵을 강요했다.’

 

 

세계 각지에서 가톨릭 사제들의 오랜, 그리고 은밀한 성 학대 행위 사건의 실체는 이 한 줄의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다. 지난해 미국 가톨릭주교회의(USCCB) 보고서에 따르면 1950년부터 2016년 5월까지 미국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사제는 최소 6721명이다. 이는 같은 기간 미국 교회에서 근무한 전체 사제 11만 6690명의 5.8%다. 사제 100명 중 6명꼴로 성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피해자는 1만 8565명으로 집계됐다. 두 얼굴의 사제들은 저항할 힘이 없는 아이들을 표적으로 삼았다. 캐나다, 필리핀, 벨기에, 프랑스, 오스트리아,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영국 등 전 세계 곳곳에서 사제들의 성범죄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가톨릭 사제들의 성 학대는 1985년 길버트 고드 신부 사건을 통해 처음으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고드 신부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1974~1983년 어린이 37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고 20년형을 선고받았다. 2002년 미 보스턴 대교구 소속 사제들의 민낯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전까지 성추문은 일부 사제들의 일탈 행위에 불과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미국 유력지인 일간 보스턴글로브를 통해 알려진 이 사건은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됐다. 2002년 보스턴에서 사제 235명이 1940년부터 60년간 1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성적으로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고, 일그러진 집단적 이상 행동의 배경에는 교회가 도사리고 있었다. 교회가 사건을 조직적으로 은폐하려고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세상은 거대한 충격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미 펜실베이니아주 성추문이 불거졌다. 펜실베이니아주 검찰 조사 결과 앨런타운, 피츠버그 등 6개 교구 사제 300여명이 1940년대부터 최근까지 70여년에 걸쳐 1000명 이상의 어린이를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교구들이 사건을 해결하기보다는 숨기기에 급급했다는 점은 보스턴 사건과 동일했다.

 

가톨릭 교회는 가해자들을 응징하고 피해자들을 치유하기보다는 사건 자체를 무마하는 데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부은 것으로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CNN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교회의 성 학대를 추적하는 미국의 비영리 단체 ‘비숍 어카운터빌리티’를 인용해 교회와 보험회사가 사제의 성 학대 소송 등으로 1980년대부터 최근까지 지출한 금액은 미국에서만 약 38억 달러(약 4조 2541억원)에 이른다고 전했다. 각국 의회 등에 로비를 한 정황도 있다.

 







변태적인 성욕을 채우기 위해 어린 아이들을 강간했다가 죽거나 사임한 추기경들 - 경건을 가장한 그들의 삶이 실상은 회칠한 무덤과 같이 추악한 죄악으로 가득차 있었음이 드러나고 있다.   '경건한 척'하는 것과 '경건한 것'은 엄연히 다른 것이다.  이런 거짓 선생들을 분별하려면 저들의 번듯한 겉모습과 말에 속지 말고 행위의 열매를 보아야 한다.

 

 

 

* 오랫동안 감춰져 왔던 로마 카톨릭의 추악한 죄상이 드러나고 있다. 독신 서약을 한 사제들이 삐뚤어진 성욕을 절제하지 못해 자기 방어능력이 결여된 어린 아이들을 상대로 저지른 성학대 행위와, 이를 덮기 위해 로마 카톨릭이 벌인 조직적인 은폐행위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독신은 특별한 사람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이다. 사도 바울은 은사를 받은 사람이기에 일평생 독신으로 살면서 복음을 전했지만, 베드로는 아내와 함께 선교를 다녔다(고전 9:5). 예수님도 독신의 은사는 “받을만한 사람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은사로 설명하고 있다(마 19:12).

 

이렇듯, 특별한 사람들에게만 부여되는 독신의 은사를 사제들 모두에게 억지로 강요하니 카톨릭 사제들 사이에서 입에 담기도 어려운 변태적 성범죄가 성행하게 된 것이다.

 





 

 

 

지금 이 시점에서 하나님이 종교 통합을 이끌고 있는 음녀 바벨론 로마 카톨릭의 추악한 비밀을 드러내시는 것은, 저들을 향한 마지막 경고라 해야 한다.

그리스도의 신부라는 이름은 가졌지만, 은밀히 적그리스도의 세력들과 내통하며 종교통합을 이끌고 있는 음녀 바벨론 로마 카톨릭이, 장차 어떤 수치과 심판을 받게 될 것인지를 미리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 천사가 내게 말하되 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 방언들이니라. 네가 본 바 이 열 뿔과 짐승이 음녀를 미워하여 망하게 하고 벌거벗게 하고 그 살을 먹고 불로 아주 사르리라.”(요한계시록 17장 15,16절)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