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판매2024년 MT 갑시다 + 경제 읽어주는 남자 + 긴축의 시대
다같이 “2024년 MT 갑시다”
MT=Money+Technology, 한마디로 ‘돈이 되는 미래기술’
2024년 돈의 흐름을 지배할 미래기술은 무엇인가?
이 기술은 어디서 어떻게 발아해 돈이 되는가?
부의 산(Mt.)에 오를 최적의 타이밍을 탐지하라
120개 쇼츠만 읽어도
2024년 미래기술 비즈니스가 보인다
* 쇼츠 1. 애플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뛰어들까?
대답은 이렇다. “시간 문제일 뿐이다.” 그런데 왜 애플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비전과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을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구글처럼 선수를 빼앗겼던 것이다. 늦었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없어졌다. 둘째, 애플 고유의 전략 때문이다. 애플은 다른 기업이 시장에 도입하고 실험한 기술을 세밀하게 분석해서 그 기술의 한계와 단점을 파악한다. 그 후 자기들만의 독특한 접근법과 디자인 철학을 더한 제품과 서비스를 출시한다. 애플 스마트폰도, 에어팟도 그렇게 탄생했다.
애플의 전략 한 가지가 더 있다. 오픈AI는 자사 언어 모델인 챗GPT에 다양한 앱이 플러그인 형식으로 붙는 전략을 구사한다. 애플은 반대 전략을 취할 가능성이 높다. 이미 앱 스토어를 중심으로 형성된 개발자들에게 ‘애플의 생성형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자 버전으로 제공하여 각자의 앱이나 게임 등의 프로그램 안에 직접 탑재하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스마트폰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시대’를 은밀히 대비 중일 것이다.
* 쇼츠 2. 전기차, 1차 치킨게임을 시작한다
2024년에는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가 바뀐다. 제1차 치킨게임이 시작된다. 이유는 3가지다. 첫째, 전 세계 전기차 1등이며 압도적 시장점유율과 원가 경쟁력을 가진 테슬라가 촉발한 저가 가격 경쟁 때문이다. 둘째, 전기차 초기 수요(얼리어답터 소비자)가 정점에 달했다. 셋째, 전기차를 생산하는 회사가 너무 많다. 애플과 소니도 전기차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하다. 이외에도, 40년 만에 최고치를 갱신한 인플레이션으로 전기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전기차 경쟁력이 약화된 것과 각국 정부가 전기차 보조금을 줄이는 것도 매력을 반감시켰다.
* 쇼츠 3. 중국 전기차 회사의 파산 가능성 높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 부으며 자국의 전기차 업체를 지원했다. 그 결과 전기차 업체도 2019년 최대 500개까지 증가했고, 2022년에는 약 57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새로 등록됐다. 전기차(EV) 충전과 배터리 교환 관련 특허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특허 수는 한국보다 약 4배가 많다. 그러나 2023년부터 중국 경제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일고 있다. 중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혜택은 폐지되었다. 2023년 1분기에 중국 전기차 회사인 아이츠는 536대, 톈지는 겨우 237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테슬라의 판매 대수가 46만 6140대인 것과 비교하면 2천 분의 1에 불과하다. 2024년 중국 전기차 회사의 파산이나 폐업이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 쇼츠 4.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미래 전략
전기자동차 시장은 계속 성장하지만 치킨게임은 시작되고 내연기관의 반격도 있는 등 복잡한 상황이 전개될 양상이다. 이런 상황에서 일론 머스크와 테슬라의 생존 전략은 무엇일까? 일론 머스크라면 전기차에서 자율주행차로 전선을 이동시키며 위기 탈출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 2023년 6월 16일 일론 머스크는 “우리는 올해 거의 200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2%에 불과하다”며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테슬라가 자율주행 기술을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지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테슬라의 미래 전략을 내비친 발언이다.
작가정보
저자(글) 최윤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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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를 대표하는 전문 미래학자(Professional Futurist).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 미국의 권위 있는 미래학 정규과정인 휴스턴대학교 미래학부에서 학위를 받았다. 피터 비숍(세계미래학회 및 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창립이사), 크리스토퍼 존스(세계미래학회 전 사무총장), 웬디 슐츠(세계전문미래학자협회 전 회장) 등 미래학의 거장들을 사사했다. 경영학, 철학, 윤리학, 신학을 공부한 미래학자답게 과거와 현재에 숨은 미래 시그널을 감지하고 전개 양상을 예측하는 데 탁월하다. 저서로 《2030 대담한 미래》《부자의 시간》《제4의 물결이 온다》《앞으로 5년 미중전쟁 시나리오》《앞으로 5년 한국의 미래 시나리오》《엔데믹 빅체인지 7》《당신 앞의 미래》 등이 있다.
목차
- 1장 챗GPT가 바꿀 2024년 비즈니스 장면들
- 1 시간 문제일 뿐
- 2 애플의 역사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 3 숨어서 발톱을 갈고 있는 애플
- 4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더 큰 돈을 AI에 쏟아 붓고 있다
- 5 애플의 야심, 스마트폰에서 돌아가는 AI
- 6 AI를 품은 스마트 안경의 등장
- 7 애플이 내놓은 최초의 공간 컴퓨터 비전 프로
- 8 100개 국어 동시통역의 시대가 열린다
- 9 의심하는 순간 뒤처진다
- 10 정부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 11 삼성전자의 빅스비가 생활에 들어온다
- 12 2024년은 생성형 인공지능 확산의 초입 단계
- 13 AI가 경제학을 바꾼다
- 14 생성형 AI의 힘을 의심하지 말라
- 15 2세대 AI 반도체는 연산 속도 10배 빠른 NPU
- 16 AI 반도체를 둘러싼 거인들의 전쟁
- 17 경기 침체가 오면 꼭 투자해야 할 곳
- 18 메모리 반도체와 네트워크 반도체의 재도약
- 19 클라우드 플랫폼이 부각되는 이유
- 20 벡터 데이터베이스란 무엇인가?
- 21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업에 주목하라
- 22 AI 디지털 교사의 등장
- 23 미래는 생존학습의 시대
- 24 언어 경계 허물어져 K교육이 글로벌 비즈니스가 된다
- 25 에듀테크 각축전 시작됐다
- 26 K교육에 새로운 황금의 땅 열린다
- 27 가상인간, 시장의 발전이 느린 이유
- 28 누구나 가상인간을 개인 비서로
- 29 메타버스는 한여름 밤의 꿈이었나?
- 30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는 기술, 로우코드
- 31 70%의 앱이 로우코드로 개발된다
- 32 자연어로 앱을 개발하려는 시도들
- 33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 단계로
- 34 마이크로 공장, 다품종 소량생산의 궁극적 대안
- 35 제조업에서 애플, 구글 능가하는 플랫폼 등장할 수 있다
- 36 오토GPT, 생성형 AI가 공장장이 되다
- 37 포드 시스템 대체할 새로운 제조업 표준
- 38 인공지능과 협업하는 방법을 배워라
- 39 B2C에서 C2B로, 알리바바 ‘쉰시’가 보여준 미래
- 40 개인이 직접 로봇을 만들 수 있는 자유를 준 인텔
- 41 미래를 향한 몽상을 돈으로 바꾸는 기술
- 2장 2024년 MT: 미래기술 트렌드 추적
- 42 2024년 벌어질 치킨게임
- 43 치킨게임이 벌어지는 3가지 이유
- 44 테슬라 외 생존을 자신할 수 없다
- 45 중국 전기차 회사의 파산 가능성 높다
- 46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계속 하락한다
- 47 e퓨얼로 무장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반격이 시작된다
- 48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미래 전략
- 49 경쟁의 중심이 배터리에서 자율주행 기술로 이동한다
- 50 LG전자는 왜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었나
- 51 애플, 핸들과 페달 숨기는 기술 특허 출원
- 52 2024년, 배터리 과잉 투자의 충격 온다
- 53 시장의 적신호 무시하고 질주하는 배터리업계
- 54 배터리 원자재 가격 하락이 의미하는 것
- 55 누가 더 잘 접고, 말고, 밀 수 있을까?
- 56 폼팩터 다양화에 사활이 걸려 있다
- 57 중대형 투명 OLED 강자는 역시 LG디스플레이
- 58 삼성디스플레이 이매진 인수, XR시장 본격 공략
- 59 디스플레이가 자동차 구매의 절대적 기준 된다
- 60 이미 시작된 자동차 디스플레이 경쟁
- 61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 8조 5천억 원도 작게 본 것이다
- 62 배터리 치킨게임 승자의 조건
- 63 창의적 시장 개척자를 찾아라
- 64 가격 인하 전략의 핵심은 에너지 밀도 향상
- 65 궁극의 배터리, 전고체 전지는 언제 나올까?
- 66 전고체 전지와 함께 뜨는 드라이룸 생산 기업
- 67 2024년 세계 최초 가상자산법 ‘미카’ 시행
- 68 제2세대 암호화폐 시장 열린다
- 69 3조 1,000억 달러짜리 블록체인 시장을 잡아라
- 70 최소한의 블록체인
- 71 블록체인과 비트코인
- 72 제2세대 블록체인으로 할 수 있는 것들
- 73 지멘스, 821억 원 규모의 디지털 채권 발행
- 74 NFT, 자산의 토큰화 시대
- 75 진본 여부가 중요한 모든 곳에
- 76 UAM, 2025년이 상용화 원년
- 77 스페이스X가 투자한 비행 전기차 ‘모델A’, 상공에서 177km 이동 가능
- 78 용인 구성역에 지하, 땅, 하늘을 잇는 복합환승센터 짓는다
- 79 5G를 넘어 6G 통신이 필요한 이유
- 80 6G 통신의 로드맵
- 81 오픈랜, 통신망의 지능화, 가상화 출발점
- 82 저궤도 위성망, 스타링크의 추격자들
- 83 로켓보다 100분의 1 비용으로 우주여행하는 풍선의 등장
- 84 스페이스X, 버진 갤럭틱, 아마존의 우주여행 경쟁
- 85 미 항공우주국, 달 남극 거주민 모집
- 86 2024년 휴머노이드 상품, ‘아폴로’ 출시
- 87 인공지능 로봇의 리더들
- 88 코로나 기간, 로봇의 약진
- 89 리버풀대학 연구팀 소속 로봇 연구원, 인간 연구원보다 실험 속도 1000배 빨라
- 90 인공지능이 로봇에 들어가서 생기는 변화들
- 91 로봇 전우여, 함께 조국을 지키세
- 92 2024년 서비스 로봇, 1,220억 달러 시장으로 쑥쑥
- 93 오픈AI가 로봇 네오에 거액 투자한 이유
- 94 삼성과 LG, 네이버의 로봇 사업 어디까지 왔나?
- 95 꿈의 도시 건설 프로젝트 ‘네옴시티’
- 96 네옴시티의 핵심은 옥사곤
- 97 상상력의 경연장, 미래도시 프로젝트들
- 98 빈 살만 왕세자, 영생의 꿈에 매년 10억 달러 투자
- 99 배양육, 기존 소고기보다 20배 빠르게 정육점에 온다
- 100 록히드마틴, 2028년 핵융합 엔진 개발 목표
- 101 인공 자궁의 탄생, 인구감소 해법될까?
- 102 다르파, 몸에 칩 심어 생각만으로 무기 사용한다
- 103 신체에 ‘칩 임플란트’ 심어 장애 치료, 35억 달러 시장으로 발돋음
- 104 혈관 돌아다니며 암 세포 제거하는 나노 로봇
- 105 뇌세포로 만든 바이오 컴퓨터, 기존 AI보다 18배 빠른 학습 능력
- 3장 2024년 MT를 움직이는 심층원동력
- 106 미래기술을 둘러싼 환경
- 107 미국 대선이나 원유 가격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 108 경기 침체는 기술 기업의 판도를 바꾼다
- 109 웃고 있을 때 폭탄이 떨어지곤 했다
- 110 미국시장, 2024년도 과연 선방할까?
- 111 왜곡된 시장에 현혹되지 마라
- 112 과거 패턴에서 미래 신호를 찾아라
- 113 기술주 대폭락을 예고하는 2개 시그널
- 114 보조 신호 1. 저축률 하락
- 115 보조 신호 2, 3, 4
- 116 소음 1. 소매판매 지표는 경기 침체와 기술주 대폭락을 판단하는 데는 소음이다
- 117 우리의 눈을 가리기 쉬운 소음 9가지
- 118 미국 3대 지수가 보여주는 주식시장 법칙
- 119 주가 버블 요인 4가지와 주식 대폭락기
- 120 대폭락이 오면 과감하게 매수해야 할 것들
- * 미래학자가 전망하는 ‘2024년 경기 침체 가능성’ 시나리오
책 속으로
세계 최대 국제 모터쇼 ‘IAA 모빌리티 2023’에서 LG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청사진을 발표했다. 70년 가전 노하우와 IT 기술 전체를 집결하여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시하겠다는 미래 포부를 밝혔다. 2013년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오스트리아의 차량용 헤드램프 기업인 ZKW를 약 1조 5천억 원에 인수했고, 2020년에는 캐나다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손잡고 파워트레인 산업 합작법인 ‘LG 마그나’를 설립했다. 2022년 LG전자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하이비 차저(HiEV Charger)도 인수했다. 2023년에는 헝가리 미슈콜츠시에 연면적 2만 6천㎡ 규모의 신규 공장 설립도 발표했다. LG전자의 이런 행보는 미래 자동차 시장이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 전환하는 시장 흐름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왜 모빌리티 사업에 뛰어들었나’ 중에서
한국 기업이 사는 길은 OLED 기술 격차를 벌리는 것이지만 동시에 폼팩터 다양화에 달려 있다. 지난 2년, 삼성 디스플레이는 폴더블과 슬라이더블 기술을 융합한 ‘플렉스 하이브리드’ 기술을 선보였다. 화면 왼쪽에는 10.5인치 4:3 비율 폴더블, 오른쪽에는 12.4인치 16:10 비율 슬라이더블 방식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LG는 LG전자와 롤러블 TV를, 레노버와는 폴더블 노트북을 출시했다. 또한 자동차에서 사용할 수 있는 ‘18인치 슬라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폴더블 폰이나 롤러블 폰 시장이 커지면 ‘힌지(경첩)’와 ‘플레이트 모듈’ 관련 업체도 함께 부상한다. 롤러블 혹은 슬라이더블 패널에서도 두 가지 기술은 핵심이다. 물론 중국 BOE와 CSOT 등도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023년 2월 화웨이, 샤오미, 오포, 모토로라도 폴더블 폰 또는 롤러블 폰을 선보였다. 숨막히는 전쟁의 서막이 오른 셈이다. -‘폼팩터 다양화에 사활이 걸려 있다’ 중에서
2024년 휴머노이드 로봇이 출시된다. 미국 기업 앱트로닉(Apptronik)이 개발한 인간 형태의 휴머노이드 인공지능 로봇 ‘아폴로’다. 아폴로는 공장이나 집에서 창고를 정리하고, 25kg짜리 물체를 들어 올리고, 공장의 생산라인에서 인간을 돕고, 가정에서 노인과 아이를 돌보고, 물건 파는 일도 가능하다. (…) 테슬라도 인공지능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을 진행 중이다. 테슬라는 옵티머스의 두뇌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기능 훈련을 시킨다. 이동에 필요한 알고리즘은 테슬라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인 FSD 같은 시스템을 사용하고, 기타 하드웨어에 구동용 AI 기술을 탑재시킨다. (…) 일론 머스크는 2023년 5월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미래엔 옵티머스와 같은 로봇이 100~200억 대 팔릴 것”이라며 “사람 한 명당 로봇 두 대를 보유하는 시대가 온다”고 전망했다. 테슬라는 옵티머스를 자사 자율주행 자동차와도 연계시킬 가능성이 높다. 이런 모든 도전이 성공한다면, 테슬라는 전기자동차 회사에서 인공지능 로봇회사로 바뀌는, 비즈니스 모델 전체가 완전히 바뀌는 미래를 만들 수 있다. -‘2024년 휴머노이드 상품, ‘아폴로’ 출시’ 중에서
2024년 최고 변수, 가장 주목해야 할 심층원동력은 경기 침체의 위험이다. (…) 만일 경기 침체가 온다면 기술 기업의 주가는 충격적 타격을 입는다. 이는 “많이 오르면 많이 떨어지고, 적게 오르면 적게 떨어진다”는 버블붕괴 원칙에 따른 것이며, 그 결과 금융 및 투자 시장은 대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주식시장 대폭락 후에는 실물 경기의 침체가 시작된다.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과 달라진 소비 행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기술 투자를 축소하거나 새로운 기술 투자 계획을 철회할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투자시장을 순식간에 얼어붙게 만들고, 불과 몇 달 전만에도 미래 성장 기업으로 각광받던 기업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으로 내몬다. (…) 경기 침체가 기술의 거시적인 발전 방향을 바꾸지는 못하지만 기술을 주도하는 기업의 이름을 교체할 수는 있다. 기술 주도권의 주인이 바뀌는 것이다. -‘경기 침체는 기술 기업의 판도를 바꾼다’ 중에서
출판사 서평
의심하는 순간 뒤처진다
1장에서는 2024년의 변화를 주도할 미래기술의 수퍼스타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선정하고 그 세부 변화를 예측했다. 이 기술은 처음 등장했을 때의 놀라움과 충격을 넘어 제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애플과 같은 기업까지 끌어들이며 계속 진화할 것이다. 그리고 자연어를 이용해 앱을 개발하는 로우코드의 대중화, 반도체 산업의 재편, AI 에듀테크를 이용한 K교육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통해 무한한 변화와 기회를 만들게 될 것이다. 2024년은 그런 변화가 확산하는 입구가 될 것이다.
2장에서는 인공지능 외에 2024년에 눈여겨봐야 할 기술과 산업의 주요 트렌드를 소개했다. 전기자동차부터 디스플레이 산업,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우주산업, 에너지, 로봇 등의 분야에서 미래기술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는지, 어떻게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지 분석하고 예측했다. 더불어 아직 본격적인 시장 형성에 이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는 세상을 바꿀 잠재력을 가진 미래의 컴퓨팅 기술, 핵융합 발전, 양자 컴퓨터 등의 분야에서 2024년 어떤 일이 일어날지 살펴보았다.
3장에서는 저자가 2024년 기술과 산업의 트렌드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변수로 꼽은 ‘경기 침체 가능성’ 관련 시나리오를 다뤘다. 기술과 경제는 별개의 영역처럼 보이지만 그 둘은 매우 긴밀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2024년에는 경기 침체 가능성, 금융시장의 왜곡, 기준금리의 변화 등이 기술과 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환경 요인이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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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공부하는 기본 상식과 최신 경제 이슈!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제의 기본 개념들을 최신 경제 이슈들을 활용하여 쉽게 풀어주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오마이스쿨과 유튜브 및 네이버 비즈니스 섹션에서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는 김광석 이코노미스트가 펴낸 이번 책은 대중 관점에서 경제를 쉽게 해설해주고, 나아가 나의 가계경제는 어떤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한지 알려주는 메신저 역할을 해준다.
총 3개 부분으로 나눠진 이 책의 Part 1에서는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지식들을 설명한다. 경제라는 개념 자체부터 풀이하고, 소비와 투자는 어떻게 다른지, 경제성장률을 이해하는 게 왜 중요한지 등을 살펴본다. Part 2에서는 금리, 무역, 환율, 부동산, 실업률 등 13가지의 주요 경제 개념들을 설명한다. 각각의 내용 뒤에는 응용학습이 이어지는데, 앞부분에서 배운 지식들을 지금 현재 이슈가 되는 현실 경제에 대입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Part 3에는 2019년 경제 전망을 담았다. 당장 우리 삶에 변화를 몰고 올 국내외 주요 경제 이슈 10가지를 선정하여 미래를 전망하고 대응책을 고민해본다. 대표적으로, 무역전쟁과 환율전쟁의 양상, 높아지는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되는 역전세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와 우려 등을 담았다. 이를 통해 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제 상식, 모르면 손해 보고, 알면 기회가 되는 최신 경제 이슈들, 그리고 2019년 경제 전망까지 한 권으로 모두 이해할 수 있다.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 보니 외면하긴 어렵지만 이해하긴 더 어렵고, 눈으로는 읽지만, 정작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는 경제 기사들. 금리부터 무역전쟁, 부동산, 주식, 4차 산업혁명, 대북 비즈니스까지 지금의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건이나 뉴스들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을 함께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경제 보는 안목을 키워나갈 수 있다.
작가정보
저자(글) 김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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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석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고, 현대경제연구원에서 경제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하는 전문가로서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으로 경제와 산업을 넓고 깊게 들여다보고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경제학을 강의하면서 후학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외 다양한 포럼에서 경제와 산업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들에게도 특강을 통해 경제의 현안을 공유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통계청 등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경제 발전을 위한 지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오마이스쿨’에서 최진기, 조승연 등과 함께 대표 인기강사로도 활동 중이다.
목차
- 프롤로그_ 경제를 알면 미래가 보인다, 경제 지식이 힘이다!
- PART 1 경알못을 위한 최소한의 경제 상식
- -경제란 무엇인가?
- -경제는 어떤 요소들로 구성되는가?
- -경제, 교양을 넘어 생존 지식이다
- PART 2 경제 보는 눈을 키워주는 핵심 과외 13강
- 제1강 _ 금리
- 금리가 올라가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진다? | 금리란 무엇일까요? | 경제를 이해하려면 경제정책을 보라 | 기준금리는 누가 결정하고 어떻게 결정되나요?
- [응용학습] - 기준금리 인상과 기업의 대응 | 세계의 새로운 경제 대통령 파월의 등장 | 기준금리 인상은 한국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기업의 대응 전략
- 제2강 _ 무역
- 무역의 생 기초 | 말로만 듣던 FTA, 정체가 뭘까요? | 무역은 좋은 건데, 왜 보호무역을 하는 거죠?
- [응용학습] - 트럼프발 무역전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 우생사마의 교훈 | 무역 전쟁의 위협과 기업의 대처
- 제3강 _ 환율
- 미국의 환율보고서란 무엇인가 | 미국에 밉보여 환율 조작 후보국이 된 중국
- [응용학습] - 미국의 환율 절상 압력과 한국의 수출 리스크 확대 | 환율 전망과 한국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
- 제4강 _ 4차 산업혁명
- 우리 삶에 다가온 4차 산업혁명 | 4차 산업혁명에서 ‘4차’는 혁명을 수식하는 말
- [응용학습] - 준비된 기업만이 변화를 이끌 수 있다 |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주요 산업 패러다임 변화 |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제5강 _ 플랫포마이제이션
- 신인류, 포노사피엔스 | 신인류의 또 다른 이름, 디지털 네이티브 | 4차 산업혁명은 플랫포마이제이션이다
- [응용학습] - 실체 없이 이뤄지는 시대 | 금융산업의 플랫포마이제이션 | 제품과 서비스보다 플랫폼을 확보하라
- 제6강 _ 부동산
- 열심히 일할수록 가난해지는 역설 | 일하는 것 못지않게 투자가 중요한 이유 | 부동산 전망의 핵심은 공급보다 수요
- [응용학습] -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 | 수요 위축이 진행 중인 부동산시장 | 부동산, 지금 살까? 미룰까?
- [부동산 투자 팁] - 상황별 부동산 투자 전략 | 마이크로 투자 팁
- 제7강 _ 남북관계
- 블랙 스완이 나타났다 | 평화 선언 이후 한반도는 어떤 변화를 겪을까 | 개성공단 재개에 쏟아지는 기업들의 관심 | 주식시장은 남북경협에 어떻게 반응하나
- [응용학습] - 종전과 경제 | 다섯 가지 측면에서 전망하는 한반도의 미래 | 북한의 개방 모델 | 개성공단 재가동 | 북미 정상회담과 ‘신경제지도’ 발표
- 제8강 _ 국제유가
- 국제유가는 어떤 이유로 오르내리나 | 미국의 핵협정 탈퇴와 유가에 미치는 영향 | 유가 상승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
- [응용학습]
- 미국의 핵협정 탈퇴, 나비 효과 일으키나 | 한국 경제에 불어온 ‘나비 효과’
- 제9강 _ 가계부채
- 빚 권하는 사회 | 가게부채의 파급 경로 | 우리나라 가계부채 안전한가? | 정말 시급한 문제는 생계형 부채가 급증한다는 것
- [응용학습] - 부채는 늘고, 소득은 줄고. 저소득층의 고충 | 늘어만 가는 가계부채 | 소득도 저소득층만 줄어 | 취약 계층을 위한 대책이 절실하다
- [부채 활용 팁] - 빚을 정리하는 3가지 기술
- 제10강 _ 추경
- 경제성장률을 믿지 않게 됐다? | 불확실성 관리와 경제 전망 | 추경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이유
- [응용학습] - 낙관적인 경제 전망과 예견된 추경 | 2018년 ‘일자리 추경’ | 우리가 찾아가야 할 길
- 제11강 _ 실업률
- 고용률과 실업률 | 고용의 큰 그림을 이해하자 | 고용률과 실업률이 둘 다 오르는 이유 | 통계상 실업률과 체감실업률이 차이 나는 이유
- [응용학습] - ‘장그래’에게 하는 무책임한 위로 | 고용률도 오르고 실업률도 오르는 아이러니 | 청년 실업자는 왜 늘어나는가? | ‘고용 없는 성장’에서 ‘성장 없는 고용’으로 |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제12강 _ 고령화
-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늙어가는 나라, 한국 | 고령사회는 기회다
- [응용학습] - 준비 없이 진입한 고령사회 | 고령사회에서 기회를 찾자 | 시니어 비즈니스 시장의 성장 | 준비된 고령사회 만들기
- 제13강 _ 산업 구조조정
- 노동력이 전부였던 산업 초창기 | 산업구조 개편으로 도약해온 한국 경제 | 또 한 번의 도약이 필요한 시점
- [응용학습] - 과거에 집착하면 날지 못할 것이다 | 주력 산업의 이동과 중진국 함정 | 과다한 부채가 초래한 ‘고용 없는 경제’의 시대 | 산업 구조조정 본격화
- PART 3 2019년 경제 전망
- -2019년 세계 경제, 성장할 것인가?
- -2019년 주요국의 상황은?
- -2019년 국내외 경제 이슈
- ①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 한국 통화정책 고심 | ②높아지는 신흥국 위기 가능성 | ③다시 늘어나는 자영업자 | ④남북경협에 대한 기대와 불신 | ⑤고조되는 역전세난 우려 | ⑥‘고용 없는 경제’의 고착화 | ⑦‘저녁 있는 삶’ vs. ‘돈 없는 저녁’ | ⑧‘무역전쟁’과 ‘환율전쟁’ | ⑨4차 산업혁명 대응 본격화 | ⑩규제와의 전쟁
- -2019년 한국 경제 전망과 우리의 대응
추천사
- 최진기 (오마이스쿨 대표 강사)
- “경제 지식이야말로 생존을 위한 필수 지식이 된 요즘, 세대와 계층을 막론하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핵심만 콕콕 명쾌하게 집어냈다!”
- 유수진 (《부자언니 부자특강》 저자)
- “장님이 눈을 뜬 것 같다! 눈으로는 읽지만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던 경제기사들이 술술 읽히게 될 것이다.”
- 박정호 (KDI(한국개발연구원) 전문연구원)
- “세상 돌아가는 이치를 경제적 관점에서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특히 복잡한 경제 지식을 담다 보면 재미를 놓치기 쉬운데 이 또한 놓치지 않으려는 저자의 친절함이 돋보인다.”
- 홍준표 (현대경제연구원 연구위원)
- “이 책이다 싶었다. 경제 도서가 이렇게 유쾌할 수 있구나! 두꺼운 경제를 얇게 펼쳐놓은 책이다.”
- 현석원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
- “경제 전문가들은 곧잘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곤 한다. 그것들을 대중의 언어로 번역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경제 이슈들이 내 삶과 상관 있다는 걸 체감하게 될 것이다.”
- 이경상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 교수)
- “4차 산업혁명의 패러다임 변화를 일반인도 알 수 있게 설명했다. 새로운 기술들이 변화시킬 경제적·비즈니스적 현상을 가장 정확히 풀이하는 저자다.”
출판사 서평
금리, 무역전쟁, 부동산, 주식, 4차 산업혁명, 대북 비즈니스….
꼭 알아야 할 핵심 경제지식과 2019년 경제전망을 모두 담았다!
★ 유튜브, 네이버 비즈니스, 오마이스쿨 인기 콘텐츠 ‘경제 읽어주는 남자’ ★
“경제 보는 안목을 키워 드립니다!”
연일 화제가 되는 경제 뉴스들. “미중 무역전쟁에 한국 경제는 비상, 대응책은?”, “매년 되풀이되는 추경, 대체 왜?”, “개성공단 다시 열릴까?”, “직원 40명뿐인 은행이 예금액 3,200억 달성한 비결은?”, “경제는 회복세인데 청년 실업자 늘어나는 진짜 이유는?”, “월급보다 집값이 더 빨리 오르는 세상, 내 집 마련 가능할까?”, ……. 눈으로는 읽지만, 정작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는 경제 기사들이다. 경제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이 워낙 크다 보니 외면하긴 어렵고, 이해하긴 더 어렵다.
이에 대중 관점에서 경제를 쉽게 해설해주고, 나아가 나의 가계경제는 어떤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한지 알려주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대중 경제서가 출간되었다. 최대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오마이스쿨’과 유튜브 및 네이버 비즈니스 섹션에서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는 김광석 이코노미스트의 신간이다.
‘1석 3조’ 경제 공부
①세상 돌아가는 흐름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경제 상식,
②모르면 손해 보고, 알면 기회가 되는 최신 경제 이슈들,
③그리고 2019년 경제 전망까지
저자의 필명과 같은 제목의 책 《경제 읽어주는 남자》는 어렵다고 생각되는 경제의 기본 개념들을 최신 경제 이슈들을 활용하여 쉽게 풀어주는 것이 가장 큰 미덕이다. 구체적으로, 책은 총 3개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
먼저 Part 1에서는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본 지식들을 설명해 놓았다. 경제라는 개념 자체부터 풀이하고, 소비와 투자는 어떻게 다른지, 경제성장률을 이해하는 게 왜 중요한지 등을 집고 넘어간다. 현실 속 경제 현상들을 본격적으로 소화하기에 앞서 기본 재료들을 살펴보는 식이다.
Part 2에서는 금리, 무역, 환율, 부동산, 실업률 등 13가지의 주요 경제 개념들을 설명한다. 마치 강연을 듣는 듯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친근한 구어체로 서술하였다. 그래서 구성 면에서도 제1강, 제2강, …… 하는 식으로 이름 붙였다. 그리고 각각의 강연 뒤에는 ‘응용학습’이 이어진다. 앞부분의 기초 강연에서 배운 지식들을 지금 현재 이슈가 되는 현실 경제에 대입해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제1강 금리’에서 금리를 둘러싼 각종 기초 지식을 배웠다면, ‘금리 응용학습’에 가서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과 기준금리 기조를 살펴보고, 기준금리 인상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 나아가 기업과 개인에 미치는 영향들을 살펴보는 식이다.
마지막으로 Part 3에는 ‘2019년 경제전망’을 담았다. 당장 우리 삶에 변화를 몰고 올 국내외 주요 경제 이슈 10가지를 선정하여 미래를 전망하고 대응책을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대표적으로, 무역전쟁과 환율전쟁의 양상, 높아지는 신흥국 위기 가능성, 고조되는 역전세난,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와 우려 등이 담겼다.
쉽다! 명확하다! 핵심적이다!
물론 경제 사전이나 경제 교과서 식의 컨셉을 내세운 책들은 이미 많다. 하지만 그러한 접근만으로는 현실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는 데 한계가 있다. 대학에서 4년간 경제학을 전공하고도 당대의 경제 현상들을 잘 설명하지 못하거나, 경제 기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같다. 이 책은 지금의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를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사건이나 뉴스들을 제시하고, 그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기본 개념들을 함께 설명해서 더욱 유익하다.
“경제 전문가들은 곧잘 그들만의 언어로 이야기하곤 한다. 그것들을 대중의 언어로 번역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경제 전문가인 현석원 포스코경영연구원의 수석의 추천사 한 대목이다.
긴축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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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미디어추천
- 미디어 추천도서 > 주요일간지소개도서 > 매일경제 > 2022년 6월 5주 선정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 쇼크와
이를 막기 위한 빅스텝 금리 인상이 시작되었다!”
내 돈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돈의 대이동(Money-Movement)
‘경제 읽어주는 남자’ 김광석의 인플레이션 수업
『긴축의 시대』는 실물경제와 경제정책 분야 대표 이코노미스트 김광석 교수가 인플레이션 대응 전략과 금리에 관한 모든 인사이트를 담아낸 긴축 경제 전망서다. 4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은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필두로 전 세계가 끝을 모르고 올라가는 물가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미국은 연이은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을 예고했다. 경제 대변화를 맞닥뜨린 개인과 기업은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경제의 거대한 흐름이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깨닫고 촉각을 곤두세울 필요가 있다.
김광석 교수는 유튜브 채널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경제 전망과 새로운 경제 이슈 및 트렌드를 대중의 관점에서 쉽지만 알차게 다뤄왔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 회복 국면에 비철금속 중심 원자재 가격과 국제 유가가 상승할 것을 정확히 전망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책 『긴축의 시대』에서는 치솟는 물가 상승 속 흔들리는 세계 경제를 직시하는 법을 알려준다. 팬데믹 경제위기 후 회복 국면에 찾아온 초인플레이션 현상과 금리-물가의 상관관계,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 그리고 이러한 경제 흐름 속에서 부동산 및 주식 시장을 전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험난한 경제 속에서도 나의 자산을 지키는 데서 더 나아가 자산 확장을 위한 부의 기회를 쟁취할 수 있을 것이다.
북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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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 한양대학교 교수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알려진 이코노미스트다. 교수, 연구원, 작가, 칼럼니스트, 대중 강연자, 자문위원, 경제 평론가, 유튜버, 블로거 등과 같은 다양한 직업과 활동들로 삶을 채워나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산업과 기업경영을 연구했다. 현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과 삼정KPMG 경제연구원의 수석연구원을 역임하며 경제 전망 및 주요 경제 이슈를 분석해 왔다. 현재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으로서 실물경제를 연구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KBS, MBC, SBS 등의 방송에서 경제 현안을 해설하고, 다양한 신문 및 저널에 경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약 200여 편에 달하는 논문 및 보고서를 게재해왔다. 유튜브 『경제 읽어주는 남자』를 통해 매주 경제 현안을 강의하고 있고, 국내 기업, 정부 및 공공기관에 특강을 통해 인사이트를 전달하며, 국내외 다양한 포럼에서 경제와 산업을 아우르는 강연을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특허청, 통계청 등 다양한 정부 부처의 자문위원 및 기획·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지략을 제시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19년 경제 전망』 『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 『포스트 코로나 2021년 경제 전망』 『위드 코로나 2022년 경제 전망』 등 매년 경제 전망서를 발간하고 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는 『경제 읽어주는 남자』 『초가속 파괴적 승자들』 등이 있다.
목차
- 프롤로그
- PART 1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압력
- CHAPTER 1 세계 경제의 불균형 회복
- 코로나19의 충격과 위드 코로나
- 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수들
- 백신 수급의 불균형이 낳은 결과
- 선진국의 나 홀로 회복
- 보복적 수요가 폭발하다
- CHAPTER 2 공급망 병목 현상의 덜미
- 대전환의 시대가 온다
- 세계 경제는 회귀점에 서 있다
- IPEF의 출범, 탈세계화의 진전
- 반도체 산업의 위기와 변화
- CHAPTER 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파급력
- 미국의 러시아 제재가 시작되다
- 러시아와 국제 금융 시장의 혼란
- 세계 원자재 시장의 충격
- 초인플레이션 시대가 왔다
- CHAPTER 4 식료품 원자재 슈퍼 사이클 오나?
- 인도네시아발 식용유 보호무역주의
- 식료품 원자재 슈퍼 스파이크, 현실화되나?
- 식료품 슈퍼 스파이크 가능성 진단
- 글로벌 식량 전쟁의 시대, 새로운 준비
- PART 2 돈의 대이동(Money-Movement)
- CHAPTER 5 기준금리와 물가의 관계
- 완화의 시대에서 긴축의 시대로
- 금리는 돈의 가치다
- 금리와 물가는 역행한다
- CHAPTER 6 기준금리 인상과 인하의 목적은 무엇인가?
- 물가 상승과 금리인상
- 금리를 인하하면 벌어지는 일
- 유동성을 거둬들이며 정상화에 나서다
- CHAPTER 7 중앙은행과 통화정책의 궁극적 목표
- 금리는 누가 결정하는가?
- 중앙은행의 궁극적 목표는 물가 안정
- 자산 가치에 거품이 발생하다
- 자산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K자형 회복
- 재테크를 잘하려면 변화를 예의주시하라
- PART 3 긴축의 시대,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
- CHAPTER 8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통화정책 정상화 가속화
- 테이퍼링, 양적완화에서 양적긴축으로
- 기준금리 인상을 판단하는 조건
- 긴축적 통화정책으로의 전환
- 기준금리 인상, 이례적 빅스텝 행진
- CHAPTER 9 세계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정상화
- 고물가 기조의 장기화
- 경기 회복과 물가 안정의 줄다리기
- 기준금리 인상이 가속화된다
- CHAPTER 10 한국의 금리 인상
-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
- 한국, 스태그플레이션 위협 시작되나?
- PART 4 금리의 역습, 반항하는 경제
- CHAPTER 11 환율 전망이 말해주는 변화의 흐름
- 환율이 중요한 이유
- 강한 달러의 시대가 올까?
- 인플레이션에 투자하라
- 세계 경제는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 CHAPTER 12 한국 경제가 흘러갈 방향과 대응 전략
- 가계부채 폭탄 터질까?
- 가계부채는 총량의 문제가 아닌 질의 문제
- 신정부가 들어서는 우리 경제 전망
- 인플레이션 쇼크에 대한 대응
- CHAPTER 13 고금리 시대 국내외 경제 전망
- 코로나19 전후 경제 상황 변화
- 이례적 경기 충격과 이례적 통화정책의 도입
-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
- 긴축 이후 세계 경제 전망
- 긴축 이후 한국 경제 전망
- 신흥국 위기, ‘테킬라 위기’ 재현될까?
- CHAPTER 14 부동산과 주식,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
- 자영업자의 위기가 부동산에 끼친 영향
-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회복
- 주거용 부동산 가격은 계속 오를까?
- 주택 가격 상승세는 둔화된다
- 주식 시장, 반등은 있는가
- 변화 속에서 길을 잃지 말자
- 주요 키워드
책 속으로
미국 경제는 인플레이션이고, 신흥국들은 스태그플레이션 초입에 해당한다. 그 어떤 나라들보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에, 빅스텝이든 자이언트 스텝이든 동원해야 한다. 경제도 견조한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흥국들은 아직 코로나19의 충격에서 벗어나지도 못할 만큼 경기 흐름이 지지부진한데, 물가 부담만 가중되는 스태그플레이션 위협에 처해 있다. 따라서 미국이 빅스텝으로 달려갈 때, 함께 따라가기보다 지켜만 볼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물가 잡겠다고 기준금리를 올렸다가는 경기 침체라는 더 무서운 악당한테 잡힐 수 있기 때문이다. __ 7쪽
선진국들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향해서, 오히려 그것을 넘어서까지 회복세를 보이는 반면에 개도국들은 기존의 경로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다. 평행선을 그리다 못해 오히려 더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경제의 성장세는 뚜렷한 회복세처럼 보이긴 하지만, 그것은 사실 선진국들에 한할 뿐 개도국들은 전혀 그 회복세를 실감하지 못하는 것이다.
하나였던 길이 두 갈래로 나뉘고 다시 네 갈래로 나뉘는 모습, 각국의 경제가 각자 제 갈 길을 가는 모습이다. 보통은 세계 경제가 ‘커플링(coupling)’한다고 해서, 각국의 경제가 같이 꺼졌다가 같이 회복되는 경향이 뚜렷한데, 지금의 세계 경제는 이처럼 불균형 회복을 하고 있다. __ 31쪽
트러블 슈팅(Trouble Shooting)이 필요하다. 트러블 슈팅이란 원래 정보기술(IT)업계의 용어로 망가진 제품 또는 기계 시스템의 망가진 프로세스를 수리하는 일에 주로 적용된다.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의 원인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찾는 일이며, 종합적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일이다. 다시 말해 트러블 슈팅은 증상 식별에 필수적이다.
경제학의 측면에서도 트러블 슈팅을 활용할 수 있다. 2020년 2분기 이후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급등한 다섯 가지 배경을 중심으로 향후 슈퍼 스파이크가 현실화될지 진단해보자. __ 100쪽
우리나라는 스태그플레이션의 위협 앞에 놓여 있다. 경제 규모는 줄어들고, 실업은 늘고, 소득은 줄고, 물가만 오르는 경제를 스태그플레이션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다. 말 그대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 압력이 동시에 찾아오는 경제, 그런 경제가 바로 스태그플레이션이다.
다들 알다시피 고물가와 고성장인 경제 상황이 인플레이션이다. 반대로 저물가이고 저성장이면 디플레이션이다. 그런데 이 중에 안 좋은 것만 골라보자. 바로 저성장과 고물가다. 이 두 가지가 결합한 것이 스태그플레이션이다. 쉽게 말하면 스태그플레이션은 성장과 물가가 따로 움직이는 흐름이다. __ 198쪽
그럼 강한 달러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세 가지를 짚어보고자 한다.
첫째, 달러의 강세가 나타나면 자본 시장은 더욱 혼란해질 것이다. 외국인이 투자 자금을 회수함에 따라 한국 주식의 강세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라면 투자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성에 유의할 필요가 있겠지만, 이러한 현상이 기업의 투자 위축으로 이어져 추가적인 경기 침체를 유도할 우려가 있다. __217쪽
출판사 서평
★★삼프로TV, 김미경TV, 신사임당 화제의 인물!★★
★★최신 미국 FOMC 금리 결정 반영!★★
주식·부동산·원자재, 돈의 대이동이 시작됐다!
실물경제 최고 지략가 김광석이 전하는 초인플레이션 생존 전략과 투자 인사이트
알면 지키고 모르면 잃는 초인플레이션 시대
‘부의 재편’을 알리는 최고의 인플레이션-금리 경제 전망서
2022년 전 세계가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회복하는 ‘회귀점’에 진입하였다. 모든 지표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완화적 통화정책이 중단되며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불균형 회복 시나리오에 들어선 가운데, 사상 최악의 인플레이션이 시작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봉쇄로 인한 원자재 가격, 국제 유가 상승으로 41년 만에 찾아온 미국의 물가 상승 기조와 사상 최고의 금리 인상, 이른바 ‘긴축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 책은 인플레이션과 금리의 상관관계에 대한 기본 지식과 함께 첨예한 시선으로 전 세계를 덮친 경제 이슈와 파급력을 분석하고 그에 따른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향방,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경제 상황을 전망한다. 세계 경제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한국 경제 또한 조망함으로써 기업 전략 수립은 물론 가계 경제를 위한 주식, 부동산 투자 방향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투자를 하고 자산을 지켜야 하는지 갈피를 못 잡았다면, 이 책으로 금리를 중심으로 한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스스로 경기를 판단하는 선명한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
IPEF부터 테킬라 위기, 원자재 슈퍼 사이클까지 모든 경제 이슈 총집합!
한국 경제, 세 가지 시나리오에 집중하라!
원유를 비롯해 철강, 식료품 등 원자재 가격이 계속 고공행진하고 있다.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모든 소비재의 가격도 덩달아 상승하는 추세다.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변동금리 대출을 선택한 사람들은 불어난 대출 이자에 놀라고 주식 시장과 가상자산 시장 또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시장변화를 겪고 있다. 저자는 현금 보유 비중을 늘릴 것을 당부하며 다양한 경제 이슈에 눈을 뜨라고 이야기한다. 탈세계화를 가속화시키는 IPEF(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 미국이 주도하는 경제협력체)의 기회와 위협 요인을 분석하고, 엄청난 속도의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선진국과 신흥국의 경제 상황과 테킬라 위기(한 국가의 경제 위기가 주변국으로 번지는 현상), 원자재 슈퍼 사이클 가능성까지 전망한다.
IMF과 월드뱅크의 경제 전망 자료, 최신 FOMC 회의 결과 등 최신 자료와 정보를 통해 내용 이해를 도왔다는 점도 이 책의 큰 강점이다. 이 책은 크게 4개의 부로 구성되었다. 1부 ‘초인플레이션(HyperInflation) 압력’에서는 특히 식료품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글로벌 식량 전쟁의 시대에 놓이게 될 것으로 저자는 전망하는데, 초인플레이션 현상의 배경을 다면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어떤 경과를 보일지 그림을 그려냈다. 2부 ‘돈의 대이동(Money-Movement)’에는 금리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금리는 무엇이고, 물가와 무슨 관계인지, 기준금리는 누가 결정하고, 왜 인하 혹은 인상하는지 상세히 기술했다. 금리의 변화에 따라 자산 가치에 거품이 생기거나 꺼지는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의 핵심이기도 한 3부 ‘긴축의 시대,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에서는 통화정책 기조의 변화를 그려본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통화정책 기조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향후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 등을 전망해본다. 4부 ‘금리의 역습, 반항하는 경제’에서는 긴축의 시대, 경제의 판도가 어떻게 정해질지를 제시하고, 대응책을 제안한다. 강한 달러의 시대가 지속될 것인지, 가계부채 폭탄은 터질지,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를 친절하게 분석해냈다.
특히 저자는 팬데믹 이후 세계 경제의 흐름을 분석하고 긴축 이후의 한국 경제 전망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하게 될 중립적, 낙관적, 비관적 시나리오를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가장 큰 변수가 되는 조건들이 긍정적 혹은 부정적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른 타개책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이 주식 시장과 부동산 시장에 주는 영향도 철저하게 분석해본다면 자신만의 탄탄한 투자 포트폴리오와 자산 배분 구조를 새롭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