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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비전프로 – 가상과 현실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천아1234 2023. 6. 9. 19:03

 

애플이 야심차게 공개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Vision Pro) 기술에 대해 정보통신(IT) 전문 매체들은 대체로 호평을 내놨다.

 

지난 5일(현지시간) 비전 프로 공개 후 체험 기회를 가진 테크 매체 기자들은 시선 추적과 몰입감 등에서 이 기기가 기존 제품과 차별됐다고 평가했다고 미 언론들을 인용, 연합뉴스가 7일 보도했다.

 

그러나 헤드셋 등의 무게감으로 다소 불편했고 심지어 메쓰꺼움이 느껴졌다는 지적도 나왔다. 본격적인 이용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IT 전문 매체 '테크 크런치'의 매튜 판자리노 편집장은 비전 프로에 대해 "혼합현실의 기능과 실행에서 진정한 도약"이라며 "움직임의 시선 추적이 거의 완벽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상도가 높아 텍스트를 읽기 쉬웠다"며 "특히, 3D 영화는 하이라이트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애플은 비전 프로를 공개하면서 영화를 볼 경우 화면이 100피트(30m)만큼 확장돼 첨단 공간 음향 시스템을 갖춘 개인 영화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테크 전문매체 더버지(The Verge)의 닐라이 파텔 편집장은 "내가 지금까지 본 가장 높은 해상도의 VR 디스플레이"라며 "정말 멋진 VR 헤드셋"이라고 극찬했다.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의 챈스 밀러 기자도 "눈과 손으로 조정하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다"며 "특히 영화나 TV쇼, 스포츠 게임을 할 때 경험은 정말 믿을 수 없다"며 고도의 몰입감을 높이 샀다.

 

벤 톰슨 테크 뉴스레터 스트래처리(Stratechery) 기자는 "나의 높은 기대를 넘어섰다"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자연스러웠는데 얼마나 높은 해상도인지 놀랍다"고 말했다.

 

모건스탠리는 "증강현실(AR) 기술이 소비자에게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애플이 비전을 갖고 있음을 입증했다"며 "기존 제품과 비교해 세련되고 차별화됐고, 확실한 잠재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헤드셋과 외부 배터리의 무게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제시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의 조안나 스턴 테크 칼럼니스트는 비전 프로를 쓰고 난 뒤 "코와 이마에 기기 무게가 느껴졌고, 약간 메스꺼웠다"고 말했다.

 

*애플이 현실 세계에 가상 현실(VR)을 접목하여 현실의 물리적 객체와 가상 객체가 상호 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 混合現實) 기기 애플 비전프로를 출시하였다.

 

비싼 가격과 헤드셋과 외부 배터리의 무게 등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제시되었지만, 혼합현실(Mixed Reality , 混合現實) 기기로서의 기능에 대해선 전문가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실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혼합하여 보여주는 혼합현실(Mixed Reality , 混合現實) 기기 애플 비전프로의 출현은 현실세계와 가상의 세계에 대한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엄혹한 현실세계에서 도피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자발적으로 가상의 세계에 갇히게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지금도 하루종일 컴퓨터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을 보며 현실보단 가상의 세계를 탐닉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애플의 비전프로를 통해 아예 현실을 떠나 가상의 공간에서만 머무는 매트릭스의 세상을 동경하게 될 것이다.

 

베리칩, 스마트폰, 혼합현실 기기와 같은 첨단의 IT 기기들이 인간을 노예화하려는 루시퍼 숭배자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 예레미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