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문빈과 산하의 뮤비 WHO, 문빈이 선택되었음을 알린 것인가?[출처] 아스트로 문빈과 산하의 뮤비 WHO, 문빈이 선택되었음을 알린 것인가?|작성자 예레미야
지난 4월 19일 세상을 떠난 아스트로 문빈의 죽음에 대해 이것이 혹시 종혁, 설리와 마찬가지로 케이팝을 움직이고 있는 그림자정부의 기획이 아니냐는 질문이 들어오고 있다.
블로거의 판단으론 최근 깊은 감정적인 기복을 보이다가 안타까운 선택을 한 문빈의 죽음의 1차적인 원인은 많은 연예인들이 앓고 있는 우울증으로 보이지만, 문빈과 산하가 1년 전 발표한 WHO라는 노래의 뮤비를 보니 문빈의 우울증에 이 노래와 뮤비가 깊은 영향을 준 것은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든다.
“Who are you looking for?(너는 누구를 찾고 있느냐?)”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이 노래의 뮤비에는 검은색 머리를 하고 흰 옷을 입은 산하의 모습과 붉은색으로 머리를 염색하고 검은 옷을 입은 문빈이 각기 악마(혹은 영매)와 희생자의 모습으로 등장해 의식(인신제사?)을 치루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메이슨 랏지의 세 기둥이 연상되는 체크무늬 창문 앞 제단에 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촛불이 켜 있고, 검은 색 머리를 한 산하와 붉은색 머리를 한 문빈이 등장한다.
의식이 치뤄지는 문(방)으로 향한 두 사람 중에 문빈은 검은옷을 산하는 흰옷을 입어 프리메이슨의 랏지 바닥처럼 일루미나티의 Dualism(삶과 죽음?을 표현하고 있다.
해골과 시체가 누워 있는 모습을 통해 이 의식이 죽음의 의식(인신제사)임을 보여주고 있다.
흰옷을 입은 산하의 눈이 귀신들린 사람처럼 검게 변하는 모습을 통해 이 뮤비에서 산하가 악마 혹은 인신제사를 주관하는 영매의 역할을 맡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검은 머리에 흰옷을 입은 산하와는 달리 검은 옷에 붉은 머리를 하고 죽음의 제단 앞에 있는 문빈은 이 의식의 희생자로 선택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악한 영에 붙들린 산하의 눈길을 두려워하는 문빈의 모습이다.
깨어진 유리 속에 여러개로 나뉘어 비춰진 문빈의 모습을 통해 마컨(의식)을 통해 자아가 분열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희생제물을 상징하는 듯 제단 앞에 매달린 바구니에 문빈이 들어가 있다.
촛불이 켜진 제단에서 의식을 주관하는 산하의 모습과 붉은 피가 튄 듯한 옷을 입고 제단(욕조?)에서 올라오는 문빈의 모습이 비교되고 있다.
의식이 치뤄지는 과정에서 산하(악마)에게 조종을 당하는 문빈의 모습을 포인트 안무로 표현하고 있다.
시계에서 은줄이 끊어져(시계를 들고 있던 문빈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 떨어지고, 여기에 곧바로 불이 나자 문빈이 불속에서 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문빈의 죽음을 암시하는 가장 노골적인 장면이라 할 수 있다.
모든 의식이 끝나자 의식의 집행자인 흰옷의 산하와 희생자인 검은옷의 문빈이 처음 걸어들어갔던 곳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년 전 발표된 문빈 산하의 뮤비 WHO가 일루미나티를 위해 희생될 자가 누구인지(Who)를 보여주기 위한 Predictive Programming이었던 것인가?
노래의 제목 WHO가 희생될 자가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의미한다면 뮤비 속에서 붉은 머리로 염색을 하고, 흰옷에 붉은 피가 묻은 듯한 옷을 입고 나온 문빈이 Who(희생자)임을 알 수 있는데, 이런 오컬트적인 뮤비가 나온 지 1년 만에 정말로 미소가 아름다운 청년 문빈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니 너무나 안타깝다.
어느 아이돌 그룹과 어떤 노래와 어떤 뮤비를 가릴 것 없이 이미, 악마를 칭송하는 수단으로 바뀌어 버린 케이팝은 악한 영에 붙들리지 않기 위해서라도 멀리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 예레미야 -